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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승마대회 개최 경제효과 극대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대한승마협회·장수골프리조트와 숙박·그린피 할인 협력…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장수군은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대한승마협회(회장 박서영), 장수골프리조트(대표이사 이용규)와 승마대회 개최에 따른 지역 경제효과 극대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훈식 군수와 대한승마협회 홍정호 부회장, 장수골프리조트 이용규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승마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와 방문객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장수골프리조트장 내 위치한 숙소를 제공하고 대한승마협회 회원에게는 골프장 그린피를 할인해주는 것이다.

 

장수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깨끗하고 접근성이 좋은 숙박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승마대회 참가 선수단과 방문객의 대회 성적 향상과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군은 지역 상권 활력 제고와 관외 유출 방지, 생활인구 유입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단순한 대회 개최를 넘어 체류형 관광과 소비를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대한승마협회, 장수골프리조트와 긴밀히 협력해 승마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2018년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승마장인 장수국제승마장을 중심으로 말산업 기반을 강화해왔으며 작년에는 전국 단위 승마대회를 총 18회 유치하며 승마 도시로서의 입지를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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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