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2025년 산림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13일 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5년도 산림사업 참여 근로자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공산림가꾸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을 비롯한 총 17개 분야 근로자 186명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근로자들은 아름다운 산림을 가꾸고 각종 재해로부터 녹지환경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산림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주거지 주변의 녹지‧휴식 공간을 쾌적하게 관리하고,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청정산림을 보호‧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포부를 다졌다. 또한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 전문가로부터 사업장 내 안전수칙 및 보호장구 착용 등의 교육을 통해 철저한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산불 조심 기간인 만큼 철저한 근무 기강을 강조하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감시원들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산불 예방 및 진화 안전수칙, 산불 진화 장비 사용법, 사후관리법 등을 공유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산불‧산림사업 참여자들의 안전 수칙을 준수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청정 진안에 걸맞은 아름다운 녹지환경 정비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 치유에 이바지
진안군이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살고위험군은 자살시도자, 자살유족, 자살사고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로 등록회원이다. 진안군은 자살위험군의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 안정을 위해 가정으로 찾아가는 개별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투약관리와 함께 심리치유를 병행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등록대상자들에게 매월 사례관리와 함께 안부문자 보내기 등 대상자들의 마음 안정을 돕는 자살 방지를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심리상담 필요자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연계도 진행하여 마을주민들의 마음건강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 고위험군 자살예방사업으로 찾아가는 개별프로그램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개별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근육 강화로 마음 챙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음건강을 위한 심리상담 및 자살시도자 위한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063-430-8529)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12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진안단양노인복지센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치매 악화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치매선별검사, 치매 예방 수칙 3·3·3, 치매예방운동법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교육이 실시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무료 치매조기검진과 치매 환자에게 치매 치료비 지원과 조호물품을 제공하는 등 경제적 지원과 올해 2월부터 신규사업으로 실시되는 치매안심택시 이동편의 송영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려 적극적으로 이용하기를 독려했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진안,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운영하는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성황리에 추진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총 12개 과정으로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25일까지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상추, 수박, 멜론, 공익직불제 등 13회로 편성됐으며, 병해충관리, 공익직불제 교육은 권역별 순회교육(진안읍, 마령면, 정천면)으로 추진하고, 논면적 줄이기 대체 작물인 콩 교육과정도 진행한다.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상추, 고추’과정을 첫 시작으로 현재까지 계획인원의 103%인 850여명 농업인들이 참여해 교육장을 꽉 채우며 열의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비대면 교육 대상자들은 네이버 밴드를 통하여 다시 보기가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도모했으며, 이외에도 농기계 안전 사용, 고농도 미세먼지 행동요령, 저탄소 농업실천 기술을 홍보하고 있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모든 농업인 교육의 시작이자 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경영을 위한 한해 농사의 시작을 준비하는 첫 과정이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해 농사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다양한 학습경험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5년 마이학당 운영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마이학당의 비전과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군민들에게 풍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주영환 위원장(진안부군수) 주재로 우덕희 부위원장 등을 포함한 총 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마이학당 추진 상황 보고와 안건으로 2025년 마이학당 연간 운영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마이학당은 진안군이 지난 2001년 전국 최초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된 이후,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군민들의 자기개발과 평생학습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참여율 저조와 예산 절감 등의 문제로 인해, 새로운 운영 전략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진안군은 사전에 군민(공무원 포함)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강의를 기획했으며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강연과 결합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자들을 통해 참여율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설채현 수의사와 장동선 박사 등 스타 강사를 초청함으로써 군민들의 관심을 끌고, 콘텐츠에 대한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진안군은 이번 운영위원회의 결과를 올해 마이학당 연간 운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오는 8일(토)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안고원 고추시장(진안읍 군상리 479-24)일대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 ‘망월이야’정월대보름 행사는 전라좌도 진안 중평굿보존회(대표 이승철) 주관으로 당일 오전 진안읍 군하리 내 당산나무(우화산, 진안군청 뒤 당산나무) 아래에서 당산 굿을 하며 시작을 알린다. 이후 진안읍 일원에서 샘굿, 가가호호 마당밟이 등 액운을 물리치는 흥겨운 풍물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라좌도 진안 중평굿보존회는 2020년 ‘진안중평농악’(종목)으로 전라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대보름’은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농경 생활에서 중요한 세시풍속 중 하나로, 달맞이와 한 해 풍년과 복을 기원하며 부럼깨물기, 더위팔기, 귀밝이술 마시기와 같은 풍습을 즐겨왔다. 또한 쥐불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등 민속놀이도 함께 어우러지는 날이다. 이에 8일 행사장에서는 사전 행사로 소원지 쓰기, LED쥐불놀이 만들기, 제기차기 만들기, 세시민속놀이 등의 다채로운 문화체험이 마련된다. 오곡밥, 나물 등 보름 음식도 함께 나누며, 대보름 행사 참여자들에게는 중평굿보존회에서 준비한 부럼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관내 2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치료를 진행한다. 놀이 치료란 놀이를 통해 자발성과 아동의 행복감을 올려 놀이 안에서 사회적 적응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흥미 유발을 통한 동기 향상과 자발성 증진을 돕기 위해 본격적인 수업 참여 전 자연스럽게 가벼운 놀이를 하면서 유희적 요소 안에 의미를 담아 최적화된 놀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2월 4일~4월 2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15회차 동안 진행되며 대상은 ‘진안 중앙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케어 지역아동센터’이용 아동들이다. 센터는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으로 마음 건강을 위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에 대해서는 전문 상담센터 연계 등 정신건강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예방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꾸준히 매년 30회 이상 놀이치료를 진행해 오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아동의 긍정적 변화가 지속되고, 자존감 향상 및 아동의 심리상태가 안정될 수 있도록 큰 도움이
진안제일고등학교(교장 최대원, 이하 진안제일고)는 지난 1월 6일부터 10일 까지 4박 5일간 진안군(군수 전춘성) 자매도시 중국 상락시에 방문하였으며 산림환경 연구 교류 활동을 진행하였다. 상락대학교 과학기술부와 국제협력교류판공실의 지원을 받아 친링산맥의 식물 및 광석 표본과 이를 활용한 건강식품 및 자원 재활용 제품 등을 견학했다. 이 과정에서 생태 및 환경 보호와 관련된 최신 연구 성과를 배우며 친링 지역의 자연적 가치를 심도 있게 탐구하였다. 특히, 이동과학기술박물관 교사들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나뭇잎의 영원한 생명–잎 표본 만들기》라는 실습 수업에 참여해 친링산맥의 특색을 담은 잎 표본을 제작했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적 탐구와 창의적인 체험을 해보며 탐구적 사고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였다. 양국 교사와 학생들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며 우정을 나누었고, 상락대학교 청민(程敏) 과학기술부 주임과 진안제일고등학교 최대원 교장은 기념 선물을 교환하며 두 학교 간의 친선 교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방문을 마친 한국 교사와 학생들은 이번 교류가 큰 성과를 거뒀다며, 친링 지역의 아름다움과 자원적 우수성, 그리고 상락대학교의 자연환경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이하 진안교육지원청)에서는 2월 4일에 ‘진안문화의집’에서 진안교육 방향 및 주요 교육정책을 소개하는 ‘2025 진안교육계획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진안 관내 유·초·중·고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140여 명이 참석하여 진안교육비전을 공유하고, 진안교육 핵심 정책 과제 실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진안교육 주요정책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청소년 인문학 교실 △미래수업 기반 수업혁신 △마을-지역 연계 진로탐색·진학지도 △ ESG를 실천하는 생태·환경교육 지원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농어촌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특화교육과정·공동교육과정 지원 △건강한 마을교육생태계 조성 등 7개 분야가 소개되었다. 특히 올해, 진안교육지원청은 특히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진안교육공동체 육성에 중점을 두고 정책사업을 운영한다. 진안교육 현안 문제 발굴 및 협의를 위해 진안교육공동체 정담회를 정례화하여 운영하고, 진안교육정책 포럼을 9번째로 개최하여 교육공동체와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년에 구축한 진안교육플랫폼을 활성화하여 학교, 마을, 지역, 기업이 진안교육의 배움터를 함께 만들어가며, 진안에서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환자 응대 및 친절 의식 함양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의료원은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서비스 개선에 힘쓰고 있다. 친절교육에서는 환자 만족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민원인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바탕으로 먼저 다가가는 적극적인 친절 서비스의 실천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직원들이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환자 응대 요령을 소개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환자와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 △방문민원 및 전화민원 응대 요령 △민원인을 배려하는 표현법 등이 포함됐으며 이를통해 직원들의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친절 의식을 제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친절 교육을 통해 환자와 방문 민원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실천하겠다”며 “나아가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친절교육을 통해 환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직원을 연 2회 친절직원으로 선정 및 포상하는 등 환자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