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주읍 소재 (재)골프존 문화재단과 골프존 카운티에서 23일 무주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생필품 키트(즉석밥, 라면, 김, 카레 등) 250상자(1천만 원 상당)를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김영찬 (재)골프존 문화재단 대표와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는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라며 “생필품 키트로 전해지는 먹거리가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채우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무주군이 기탁받은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2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재)골프존 문화재단과 골프존 카운티에서는 지난 2022년 2월에도 무주군에 1천5백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 350상자를 전달한 바 있다.
무주군 부남면 제32회 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 21일 부남면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됐다. 부남면이 주최하고 부남면 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주민들이 준비한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화합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9백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는 유평마을 김종오 씨, 상평당마을 이화경 씨, 율소마을 심미순 씨, 하굴암마을 김차연 씨, 대소마을 이연옥 씨가 무주발전과 지역주민 행복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식암마을 유상근 씨, 율소마을 곽신근 씨, 대소마을 유영보 씨, 김종수 무주농협 부남지점장이 부남면장 감사패를 받아 의미를 더했다. 재경무주군민회에서도 참석한 가운데 김철호 회장이 부남면 발전 기금 1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강명관 부남면장은 “금강의 고장, 부남이 오늘 면민 화합의 장을 계기로 지역발전에 불을 댕기기를 바란다”라며 “부남이 K-관광수도를 지향하는 자연특별시 무주의 보석이 될 수 있도록 면민 모두가 한마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황인홍 무주군수는 “금강과 래프팅, 아름다운 길의
무주군 적상면과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우, 민간위원장 전현석)는 지난 13일 중식당 '백리향’에 ‘착한가게 95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운영하는 것으로, 매월 3만 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가게를 말한다. 백리향 이나언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라며 “착한가게 확산을 위해 꼭 필요한 밀알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인 1계좌’, ‘착한가정’, ‘착한가게’ 등 정기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정기기부로 모금된 후원금(2016년~ 누적액 5천여만 원)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토대가 되고 있다. 한편,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명관, 민간위원장 송영곤)에서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정서 안정을 위해 '영양 UP 건강음료 결연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것으로, 회원들이 직접 대상자들을 방문해 안부 확인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음료를 전달하게 된다
전북 출신 강용면 작가가 지난 18일 무주군 최북미술관에 조각작품 1점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한 “온고지신-부귀”는 한국 전통을 재해석한 입체 작품(높이 173㎝ × 가로 137㎝ × 세로 53㎝ / 무게 10kg)으로, 최북미술관 기획전시 및 작품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강용면 작가 “올해 초 최북미술관 기획 전시에 참여하면서 맺은 무주와의 인연이 작품 기증으로 이어지게 돼 기쁘다”라며 “정성을 다해 조각한 ”온고지신-부귀“가 무주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고 무주의 아름다움을 배가시켜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인홍 무주군수는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문화예술진흥에 이바지해주시는 작가님께 경의를 표한다”라며 “작가님의 혼이 담긴 ”온고지신-부귀“가 반딧불이의 고장 자연특별시 무주를 더욱 빛나게 해주리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강용면 작가를 비롯한 주민 등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강용면 작가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편, 조선대와 호남대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강용면 작가는 지난 2월 28일부터 4월 13일까지 최북미술관 기획展 “얼굴-내면의 형상”에 참여했으며, 설치작품 3점, 조각작품 3점을 선보였다. 1982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 간식 부스 참여 업체 8곳이 지난 8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4백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이 진행된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 시상식장(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는 ‘명륜진사갈비’ 문기득 대표와 ‘천지가든’ 박순자 대표, ‘달콤달달’ 김형심 대표, ‘무주반딧불카페식당’ 윤현식 대표, ‘어랑’ 조철희 대표, ‘맛나포차’ 김말자 대표, ‘제일면가’ 방진호 대표, ‘우리칼국수’ 백은경 대표 등 간식 부스 운영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무주의 자랑, 산골영화제를 빛내기 위해 맛있는 간식을 만들고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부스 운영에 최선을 다했다”라며 “무엇보다 그 결실을 무주 꿈나무들을 위해 내놓게 돼 기쁘다“라고 입을 모았다.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에서는 8개 간식 부스가 참여해 ‘천마왕생돈가스’, ‘덕유산도’, ‘주먹밥’, ‘통밀불고기또띠아’, ‘닭강정’, ‘탕수육’, ‘숙주와 삼겹살’, ‘무주딸기라떼’ 등 무주의 맛을 담은 16가지 음식을 1만 원 이하로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맛있는 먹거리로 영화제의 즐거움을 더했던 이들은 장학금 기탁을 넘어, 무주군에 건강한 기부 문화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
무주군 무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서종열, 민간위원장 김준회)가 가족 돌봄으로 지친 돌봄 가족 20가구에 2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이불 세트)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랜 시간 동안 질병이나 치매, 장애를 가지고 있는 가족을 돌보느라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겪고 있는 돌봄 가족들에게 위로와 쉼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준회 민간위원장은 “가족을 돌보는 일은 사랑에서 시작되지만, 그 과정이 만만칠 않기 때문에 힘들고 또 외로움을 겪는 분들도 많다”라며 “이번에 전달하는 물품이 크지는 않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무풍면 지역의 돌봄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같이 살피고 같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가족이니까 당연한 일이지만, 누군가 나의 수고를 알아준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라며 ”말없이 참아왔던 시간을 다 보상받은 느낌“이라고 전했다. 무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현재 14명의 위원들이 취약계층 맞춤형 집수리 사업(비가림 설치, 경사로, 방충망, LED 전등 교체 등)등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자원 연계를 위해 일
순창농협 임직원 65명이 지난 26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6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성철 순창농협조합장과 신종철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장을 비롯해 곽동열 무주농협조합장 김범석 농협중앙회 무주군지부장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김성철 순창농협조합장은 "지난해부터 2년 연속 무주농협과의 교차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무주군과 순창군이 상생 발전하는 데 든든한 동력이 되길 바라고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두 지역의 협력 또한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순창농협의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재정 확충을 넘어 지역 간 상생과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무주농협도 오는 6월 16일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6백만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도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7백만 원을 기탁한 바 있는 순창농협은 순창군 7개 읍면 지역에 본점 등 7개 지점이 위치해 있으며 하나로마트와 경제사업소 각 1곳씩을 운영 중이다.
㈜전북은행이 지난 23일 무주군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보건 위생용품 110박스(27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무주군 지역 내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에 전달될 예정이다. 국중만 전북은행 지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과 주민을 위한 일에 언제나 솔선수범하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나눔 실천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올해 2월에도 선물꾸러미(즉석밥, 라면, 김 등 구성) 130박스(390만 원 상당)를 기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1월에는 설맞이 선물꾸러미(즉석밥, 재래김, 라면, 물티슈) 100박스(300만 원), 7월에는 시원 키트(홑겹 이불, 쿨매트, 선풍기) 60박스(250만 원 상당)를 기탁해 귀감이 됐다.
무주군 적상면이 지역 내 공공서비스 거점시설 정비에 나섰다. 정비 대상은 적상면행정복지센터, 단풍골 작은 목욕탕, 적상보건지소, 적상면오색단풍이야기센터 등 4곳으로, 해당 면 공무원과 각 시설 직원, 적상면 생활개선회 회원 등 지역 주민들이 지난 16일부터 시설 점검과 개선 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적상면에 따르면 각 공공시설이 보유한 공간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할 방침으로, 시설 간 접근성 향상과 이용자 편의를 위해 △보행로 정비, △공공시설 주변 작은 쉼터와 화단 등 주민 친화 공간 조성에 힘쓴다. 또한 △시설 외벽에는 벽화를 그려 생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강춘 적상면 오색단풍이야기센터 운영위원장은 “주민들을 위한 문화, 여가, 의료, 복지, 민원 서비스 제공 공간으로 활용되는 각 시설 간 경계를 없애고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김영우 무주군 적상면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주민들이 우선 만족하고 외부에서 찾아와 살고 싶은 적상면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사업 및 프로그램과의 연계협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전주 숲속 하나 어린이집’에서 지난 14일 무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유선 전주 숲속 하나 어린이집 원장은 “무주군 산불 피해 주민들과 저소득 주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오늘 전달된 성금은 지난 어버이날에 자연·생태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했던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이라고 밝혔다. 전주 숲속 하나 어린이집은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에 소재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18명의 교사가 0세~5세까지의 영유아들을 돌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