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홍보를 위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장수 의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를 소개하고 군 공식 SNS 팔로우 및 구독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면서 장수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홍보 포스터로 꾸며져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축제 홍보 공간, 장수군 공식 SNS 구독 및 팔로우하는 오프라인 ‘행운의 뽑기판’ 이벤트 공간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운의 뽑기판’ 이벤트는 장수군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팔로우 구독하면 뽑기를 통해 1등부터 5등까지 모든 참여자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특히 이벤트에 참여하는 현장 방문객에게는 꽝 없이 100% 당첨 기회가 제공되며 1등 백화점 상품권 10만원, 2등 손선풍기 혹은 캠핑의자, 3등 장수사과 마스크팩, 4등 비타 500, 5등에게는 견과류를 증정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군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해당 이벤트 게시글을 공유 리그램하고 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긴 참여자에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가 지난 19일, ‘2025년 을지연습’ 현장을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수군의회 의원들은 장수군청 1층 군민회관에 마련된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을 찾아 훈련상황을 살펴보고, 공무원을 비롯해 군·경찰·소방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한주 의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나흘간 밤낮으로 계속되는 을지연습에 참여하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국가비상사태 대응 능력 제고라는 소기의 훈련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에 걸쳐 실시된다.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아 장수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기준에 따라 심사해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도로 지난 4일과 14일 2일간에 걸쳐 실시됐다. 이번 인증 프로그램은 안전과 환경을 주제로 4일 ‘청소년안전지킴이’ 체험을 시작으로 14일 ‘지키자 구하자 지구’ 체험까지 4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4일에 열린 ‘청소년안전지킴이’는 재난 상황을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실습과 VR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높였으며 응급처치 교육도 함께 진행해 위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기본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이어 14일에 진행된 환경교육을 주제로 한 ‘지키자 구하자 지구’는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조별 게임, 토론, 목재 트레이 제작 체험을 통해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작은 실천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특히 두 프로그램 모두 청소년참여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보조진행자로 참여해 접수와 안전교육 안내 등을 맡아 프로그램이 원활히
장수군전해산기념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기념관, 전쟁기념사업회와 함께 현충시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시대를 초월한 나라사랑 이야기’ 현충시설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보훈부가 후원하고 광복절부터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되며 전국 82개 현충시설이 참여한다. 장수군전해산기념관 역시 참여 기관으로 함께 이름을 올렸다. 현충시설은 조국 독립과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공간이다. 장수군전해산기념관은 항일투쟁 의병장 전해산 장군의 삶을 보존·전시하며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으로 독립 정신을 게승하는 역할을 해왔다. 스탬프투어 참가자는 인터넷을 통해 스탬프 북을 신청·수령한 뒤 전국 현충시설에 비치된 대한민국 훈장 모양의 스탬프를 직접 찍으며 여정을 이어간다. 스탬프 북에는 독립운동과 국가 수호를 주제로 한 10개 탐방 코스와 각 시설 정보, 스탬프 소개가 수록돼 있다. 참가자가 15곳 또는 25곳 이상 현충시설 방문을 인증할 경우 추첨을 통해 독립운동과 국가수호를 상징하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장수군전해산기념관 운영 시간은
장수군은 지역 현안 해결과 재난 예방 사업에 투입될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불균형이나 예기치 못한 재정 수요, 재난 대응 등을 고려해 행정안전부가 특별하게 지원하는 재원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장수군은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서도 박희승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행정안전부에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총 3개 사업 15억 원이 지원 대상으로 확정됐다. 이를 통해 재정 부담으로 추진에 속도를 내기 어려웠던 주요 현안 사업들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고 군은 확보된 예산을 계획에 따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 예정이다. 대상 사업은 △장수중학교 앞 공영주차장 조성 5억 원, △장수 복합문화시설 조성 5억 원, △선창1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도로사면 정비 5억 원 등이다. 장수중학교 앞 공영주차장 조성은 학부모 등 군민의 오랜 숙원으로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해 보행환경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장수 복합문화
장수군은 최근 잦은 비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벼 생육 후기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농가에 사전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깨씨무늬병, 도열병, 나방류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깨씨무늬병은 잎에 둥근 반점이 생기고 줄기가 담갈색으로 변하며, 벼알 역시 갈색으로 변색되는 증상을 보인다. 재식본수가 많거나 양분 유실이 쉬운 사질토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에 따라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농가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적기 약제 살포와 객토와 퇴비, 규산질 비료 살포 등 토양개량으로 비료 성분 보유능력을 높여야 한다. 벼 생육 후기에 발생하는 병해충은 쌀 품질과 수량성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쌀 안정생산을 위한 적기 예찰과 철저한 사전방제가 필요하다. 최훈식 군수는 “최근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병해충 피해가 급격히 확산 될 수 있어 농가에서도 벼 생육 후기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한다”며“군에서도 수시 예찰과 현장기술 지원을 강화해 병해충 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농촌 인력난과 고령화 부담을 해소하고자 7월부터 9
장수군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종현, 민간위원장 김재수)는 저소득층 중증장애인과 다문화가정 4가구를 대상으로 의류와 식사쿠폰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나눔을 통해 중증장애인 가정에는 고급 재킷을, 다문화가정에는 아동 의류를 전달했으며, 식사쿠폰은 관내 식당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졌다. 김재수 민간위원장은 “이번 의류와 식사쿠폰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계북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면장은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작은 나눔이 주민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한 냉방용품 지원사업, 중증장애인·다문화가정 의류지원사업, 복맞이 영양삼계탕 지원사업 등 총 3개 특화사업을 추진해 저소득 취약계층 69명에게 도움을 전했다. 또한 상반기에는 명절이웃 나눔사업을 통해 37가구에 백미 37포(20kg)를 지원하는 등
장수군은 지난 16일 새롭게 문을 연 장수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장수군 전국 초중고 나르샤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수군체육회, 장수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장수군이 후원했으며 전국 14개 시·도에서 총 368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수준 높은 기량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대회가 열리는 장수 종합실내체육관에는 선수들의 힘찬 스매싱과 관중들의 열띤 응원으로 뜨거운 열기를 더했으며 선수들은 승패를 넘어 스포츠맨십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대회는 전국 각지의 초중고 배드민턴 선수들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해 경쟁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며 선수단을 포함해 가족 등 약 1,000여 명이 장수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장수군은 지역 학생들의 체육 증진과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참가비를 전액 지원해줬고 선수 106명이 학교의 명예뿐 아니라 장수를 대표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그 결과 장수고 양인성과 백화고 곽승민이 고등부 남복 2학년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장수중 이나영·김윤서가 중등부 여복 1학년 2위, 장수중 정채윤·오윤서가 3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장계초
장수군은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장수군청 을지연습장에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에는 장수군을 비롯해 유관기관,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민간단체 등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다. 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이를 통해 비상대비계획을 점검·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게 된다. 연습 첫날인 18일에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훈련’이 진행돼 공무원 소집태세와 비상 전파 체계 등을 점검했다. 또한 전시 직제 편성을 통한 개인 임무 고지 및 전시 창설기구 훈련도 병행해 실시했다. 이어 오는 20일까지 전시 상황에 따른 각 부서별 현안과제를 토의하고 기관별 비상대비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보완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훈련 기간에는 상황별 ‘도상연습’과 ‘현안과제·예산편성 훈련’, ‘8월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이 이어진다. 특히 오는 20일 오전 11시에는 한누리 전당에서 장수군 주관으로 군·경·관·민이 함께하는 ‘한누리전당 폭발물 테러 종합 대응’ 실제 훈련이 진행된다. 이 훈련은 한누리전당 내 폭발물 발견
장수군 천천면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관내 마을회관의 태극기 상태를 점검·교체하는 ‘태극기 휘날리며’ 사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회관에 게양된 태극기가 새똥, 먼지, 찢어짐 등으로 오염·훼손된 채 방치돼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천천면 직원 전원이 참여해 28개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 태극기 게양 상태를 세밀하게 조사하고 훼손된 태극기는 현장에서 즉시 새 태극기로 교체했다. 점검 과정에서는 태극기의 크기, 게양 위치, 깃대 상태 등도 함께 확인해 추후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마을별로 안내했으며, 깨끗하게 관리된 태극기는 재정비 후 재게양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태극기의 올바른 관리 방법과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전달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이현원 면장은 “태극기를 올바르게 게양하고 관리하는 것은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가장 기본적인 애국 실천이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이 가정과 업소에 태극기를 달아 광복절의 의미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