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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전국사과생산자협회 동계 회원대회 열려

전국 사과 농업인 600여 명 참석… 기후변화 대응·사과산업 발전 방안 모색

 

장수군은 ‘2026년 전국사과생산자협회 동계 회원대회’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동계 회원대회는 (사)전국사과생산자협회 장수지부가 주최하고 장수사과원예협동조합이 주관했으며,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전국 33개 지부 사과 농업인과 관계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 교류를 겸한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전국 단위 사과 농업인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대회는 최신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산업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내 사과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식 2축·다축 고밀식 재배기술 △세형 방추형 수형 관리 △2026년 병해충 방제 전략 등 고품질·다수확 실현을 위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이 병행됐다.

 

특히 일본 아오모리사과협회 명장 나리타 츠카요시를 비롯한 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선진 재배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박성훈 (사)전국사과생산자협회 회장은 “전국 사과 농가가 힘을 모아 기후위기와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며 “생산자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소비자와 함께 성장하는 구조로 전환해 지속 가능한 사과 산업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기후변화로 국내 사과 재배 가능 지역이 확대되면서 장수군은 사과 주산지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지닌 지역”이라며 “군에서도 장수 사과 산업 육성을 위해 교육과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으며, 이번 동계 회원대회가 한국 사과 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동계 회원대회에서는 사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사과왕 선발대회 시상식도 함께 열려,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사과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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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중에도 마음은 현장에... 어느 소방관의 사명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익산소방서(서장 라명순) 소속 소방공무원이 퇴근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한 응급처치와 현장 안전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9시 32분경 익산시 인화동 한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여성이 정상 신호에 좌회전하던 1t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당번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팔봉119안전센터 소속 권선범 소방교는 사고 장면을 목격하자 곧바로 차량을 멈춰 세우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권 소방교는 즉시 119에 신고해 상황을 알리고, 쓰러져 있던 환자의 의식과 호흡, 맥박을 확인하는 초기 평가를 실시했다. 이어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추가 손상을 막기 위해 경추를 고정하는 등 침착하게 응급처치를 이어갔다.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는 판단과 신속한 대응이 현장에서 큰 힘이 됐다. 사고 현장은 차량 통행이 이어지는 도로 위여서 자칫 2차 사고로 이어질 위험도 큰 상황이었다. 권 소방교는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피는 한편,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주변 차량 흐름을 정리하며 현장 안전조치에도 힘썼다. 이어 119구급대가 도착한 뒤에도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