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지원 및 △LPG용기 사용 가구의 시설개선, △보일러 점검 및 수리, △LED 조명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고령자와 장애인, 저소득층 가구 등 지역 내 3백여 가구를 비롯해 복지시설 4곳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8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무주군에 따르면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 주는 안전장치로 과다한 가스 사용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가스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LPG 용기 사용 가구 시설개선 사업은 오래돼서 열화하기 쉬운 고무 재질의 가스 배관을 금속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안전성 확보 측면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일러 점검과 수리를 포함하는 에너지홈닥터와 LED조명 교체 역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군민 안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임채영 과장은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정성을 쏟고 있다”라며 “더 나아가 무주읍과 무풍면, 설천면 지역 203세대에 태양광을 비롯한 태양열과 지열 등의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해 탄소 절감은 물
무주군이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오늘도 살만하고 내일도 올만한 무주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귀농·귀촌인 유입 정책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사전 체험을 활성화하고 정보 기반을 구축하는 등 사후관리까지 체계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귀농인의 집 조성’과 ‘전북에서 살아보기’ 등 귀농·귀촌인 유치 지원에 1억 4천만 원을 투입, 빈집 리모델링과 이동식 주택 구입, 임시거주지 및 연수비, 농촌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전담기구 운영과 도시민 교육, 멘토 컨설팅 등 귀농·귀촌활성화 지원에는 1억 6천만 원을 투입한다.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무주 생활과 문화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임시거주시설 4곳을 운영(1억 2천여만 원)하는 데도 내실을 기한다. 공약 사업이기도 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주택(10동)과 텃밭을 기반으로 영농기초 이론 및 실습을 체험하는 곳으로 오는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귀농·귀촌게스트하우스는 예비 귀농·귀촌인이 단기간 거주하며 귀농·귀촌 관련 정보를 취득하도록 운영하고 안성면과 무풍면 2곳에서 운영 중인 귀농인의 집은 전입 1년 이내의 귀농·귀촌인, 또는 예비
무주군에서는 “탁구 꿈나무 선수 동계합숙 훈련”이 한창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1월 25일 시작된 훈련은 오는 7일까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전국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중 선발된 38명의 선수와 지도자 9명이 참여하고 있다. 선수들은 무주읍에 머물며 기초체력 보강 및 전문 기술 강화 훈련, 볼스피드를 통한 스텝 훈련, 이미지 트레이닝 및 인성교육 등을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탁구 꿈나무 선수 동계합숙 훈련”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그리고 무주군과 무주군체육회가 후원하는 것으로, 유소년 탁구 꿈나무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해 한국 탁구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무주군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5회째 진행되며 16억 원 정도의 경제적 유발 효과를 창출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탁구 친화도시로서 지역 이미지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 27일 훈련장을 찾은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가 탁구 꿈나무 선수들이 실력과 꿈을 키우는 공간이 되고 있다는데 말로 다 할 수 없는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여러분이 우리나라, 나아가 세계 탁구를 빛낼 인재들이 될 수 있도록 무주군이 할 수
무주군이 올해 ‘농업인 월급제’ 사업비로 군비 5천 4백여만 원을 투입(이차보전금)할 방침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농협과 구천동농협과 출하약정을 체결한 250농가를 지원할 계획으로, 2024년도 농협 자체 매취 기준 단가를 적용해 4월부터 9월까지 최대 6개월간 지급(매월 20일)한다. 지급 한도는 농가가 지역농협과 농산물 생산 출하 약정 체결한 금액의 60%의 범위 내에서 월 20만 원에서 250만 원 선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신상범 소장은 “농업인 월급제는 비수확기의 영농비, 생활비 등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월급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농가 부담을 더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농협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은 후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는 등 절차 진행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농업인 월급제는 농가와 농산물 출하 약정을 체결한 농협이 우선 지급하고 무주군이 농협에 이자를 보전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민선 8기 ‘농업인 월급제 확대 지원’ 실현 공약 이후 4년간 농업인 월급 신청액은 평균 연 3억 7천여만 원, 월평균 지급액은 170만 원으로 시행 초기보다 월급 규
무주군이 청년 취업자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은 무주군에 거주하며 취업 또는 사업 중인 18~49세 이하 중위소득 160% 이하 무주택 청년들에게 주거비(전세대출 이자 및 월 임대료 50%)를 지원하는 것으로, 50명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간 지급한다. 접수 마감은 오는 2월 7일까지로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신청서 등 필요 서류(무주군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 또는 청년정책 게시판을 참고)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는 자격을 모두 충족한 신청자의 기준 중위소득(40%)과 재직기간(30%), 나이(30%)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고득점자순)한다. 단, 주거급여 대상자와 국가 및 지자체 공무원 · 공무직,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주택 공급사업 대상자 등은 제외한다.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김성옥 과장은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은 청년안정기금을 활용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무주에 정착하고 자립을 해 나가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올 한
무주군 무풍~김천 간 국도 30호선과 무주 심곡~두길 간 국도 37호선 2차로 개량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년~2030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그동안 도로선형 불량과 급경사로 인해 운전 자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이 컸던 곳으로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 선정이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돼 공사가 진행 중인 무주~설천 구간과 제5차 건설계획에 반영돼 실시설계 중인 설천~무풍 간 도로의 마지막 연장선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도 30호선은 영호남 연결도로로, 이번에 선정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본 사업에 최종 반영되면 무주 무풍면 철목리에서 경북 김천시 대덕면 덕산리까지 총 11.7km 구간이 김천~대덕 간 국도 3호선과 연결된다. 37호선은 설천면 심곡리에서 두길리까지 라제통문과 덕유산, 구천동계곡 등 무주군 대표 관광지가 이어지는 10.6km 구간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국도 30호선과 국도 37호선의 2개 사업이 포함되면서 장기간 사업 추진이 보류돼 감내해야
무주군이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를 시행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영농작업 후 남은 과수 전지 목을 파쇄해 퇴비로 환원한다.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31일까지 하면 되며 무주군은 이 사업을 통해 불법소각을 줄이는 한편, 산불 및 병해충 예방,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친환경기술팀 강혜경 팀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 취약계층 농가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2월부터 6개조 30여 명의 파쇄지원단이 6개 읍면을 돌며 영농부산물을 수거, 동력 파쇄기를 이용해 과수 전지 목 파쇄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도 공급한다. 과수화상병은 전염성이 강하고 피해도 커 사전방제가 중요하다. 이에 무주군은 관련 약제 무상 공급과 함께 수시 예찰과 교육을 진행한다. 1월 방제약제 협의회에서 약제를 선정하고 2월에 방제약제 공급업체 선정을 마무리하면 1차 방제약제는 2월, 2~4차 방제약제는 4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식물방역법 개정에 따른 과수화상병 예방 농업인 교육 이수 의무화가 시행됨(2025. 1.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등 대기질이 우려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이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계절 관리 기간인 3월까지 공회전 단속을 비롯한 운행차 배출가스 관리, 불법소각 단속,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을 강화하는 등 대기질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홈페이지와 전광판 등을 활용해 대응 요령을 적극 공유, 실천을 도모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불법 배출 상황을 살피는 민간 감시단을 구성·운영한다. 농촌지역의 영농 폐기물 불법소각 및 대기 배출사업장 단속도 강화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에 적극 동참하는 등 군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일상 속 미세먼지 저감 실천이 자연특별시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든든한 동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초미세먼지(PM2.5) 농도 50㎍/㎥ 초과)됐던 지난 21일(17:15~) 재난 대응체계를 즉각 가동(22일 06:00~21:00)해 눈길을 끌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역 내
무주꽁꽁놀이축제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한 “2025년 지역특화형축제” 공모에서 “겨울 축제”로 선정돼 도비 3천만 원(총사업비 군비 포함 4천5백만 원)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에서 무주꽁꽁놀이축제는 얼음 썰매를 비롯한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호평을 받았다. 무주군 적상면 초리마을 이병수 이장은 "마을주민들이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어 보겠다고 준비한 축제가 인정받아 굉장히 뿌듯하다“라며 ”마을을 넘어 자연특별시 무주, 나아가 전북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명성을 쌓아 나갈 수 있도록 더 알차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2월 2일까지 무주군 적상면 초리마을 일원에서 진행되며 눈썰매와 얼음썰매, 달고나 굽기, 빙어 뜰채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기다린다.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는 떡국과 국수, 김치전 등 향토 먹거리도 맛볼 수 있으며 5천 원 이상을 사용하면 초리마을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2025년 지역특화형축제 공모는 지역의 특색있는 향토 자원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축제를 발굴하고 관광 비수기에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자원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한 것으로
무주군,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 보내기 1. 25.~30. 재난, 쓰레기, 의료 등 분야별 종합대책 무주군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설맞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상황실 6개 반, 하루 28명이 근무하게 될 종합상황실에서는 연휴기간 물가·교통을 비롯한 재난·재해와 쓰레기, 상하수도, 의료 대책, 그리고 각 읍면 상황을 중점 관리하게 된다. 각종 사건·사고와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게 되며 관련 기관과의 비상 연락 체계 유지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등 긴급 상황에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정성희 과장은 “무주군에서는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위해 분야별 비상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생활과 안전, 경제 등을 면밀히 살펴 긴 연휴, 주민과 귀성객들이 불편 없이 지내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및 장학금,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기부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경제·생활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대책상황실도 운영한다. 또 무주사랑상품권 구입과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직거래 장터 등도 운영한다. 터미널과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