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25일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을 방문해 직원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관에 근무하는 관계인과 신체·심리적 취약 정도가 높아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이 쉬운 어르신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여 안전의식 함양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주요내용은 ▲화재 시 대피방법 및 119 다매체 신고방법 ▲소화기, 완강기, 소화전, 구조대 등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및 실습 ▲ 기타 응급처치 방법과 안전사고 예방법 등이 이뤄졌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진안군의회 손동규 의원은 지난 25일 제30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업체와의 계약 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손 의원은 최근 건설자재 가격 폭등과 소비위축으로 지역 건설업계와 소상공인들이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진안군이 계약 과정에서 지역 업체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면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 양천구의 ‘수의계약 희망업체 등록제’를 언급하며, 신규 및 소규모 업체가 손쉽게 계약 참여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제시했다. 또한, 부산 해운대구와 충남 부여군에서 시행 중인 ‘계약이행통합서약서’사례를 통해 영세업체의 참여 장벽을 낮추는 방안도 소개했다. 손동규 의원은 “행정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지역 업체의 가격경쟁력과 품질을 향상하는 노력을 통해 상호협력하며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손 의원은 관내 업체는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지역 소상공인 제품과 자재의 우선 활용을 유도하고, 공사·용역·물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업체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00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 의안 상정에 앞서 이미옥, 김민규, 손동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1개 읍면 스토리텔링 통한 지역 활성화’, ’고령층이 실천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디지털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계약 지원책’에 대하여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주요 의사일정으로 지난 16일과 17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지난 제298회 진안군 임시회에서 추후 재논의하기로 하여 재상정 된 ▲진안고원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비롯한 28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 중 ▲진안형 워케이션 센터 신축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부결되었고, 그 외 27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1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였다. 이어, 19일부터 23일까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심사를 통해,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 사전 행정절차 이행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주천면 행복주택 건립 건축 기획 용역 △진안흑돼
진안소방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정신응급 및 자살위기 응급대응 실무·감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신응급과 자살위기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소방대원들의 심리적 소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살위기(시도)현장 응대요령 및 기관연계 정보제공 절차 등 ▲구조대상자 이송을 위한 상호 협조사항 등▲구조·구급대원 정신건강안정을 위한 감성교육 등이다. 김병선 대응구조팀장은 “정신응급 및 자살위기 현장 출동이 늘어가는 상황에서, 대원들의 전문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고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군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노기환, 민간위원장 문동일)는 25일 2분기‘사시사철 따뜻한 돌봄사업(밑반찬 및 생신 축하 꾸러미 지원)’을 실시했다. ‘사시사철 따뜻한 돌봄사업’은 용담면·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약(2021년 2월)으로 모금하고 있는 ‘행복사랑플러스’기금을 통해, 관내 80세 이상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58명에게 분기별로 밑반찬과 생신축하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용담면 자원봉사단(단장 안준옥)이 주축이 돼 소고기 국, 오징어무침, 어묵볶음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각 가정을 방문하며 직접 전달했으며,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들에게는 생신 축하 꾸러미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동일 민간위원장은 “「사시사철 따뜻한 돌봄사업」이 지역주민 스스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사랑여성회(회장 최미자)가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서 최미자 회장은 “진안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우리 지역의 미래 인재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에 동참해 주시니 정말로 감사드린다. 주신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진안발전을 이끌 인재 육성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안사랑 여성회는 진안이 좋아서, 진안을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여성들이 모인 단체로 진안의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가 2025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3일 마령면 강정리 원강정과 25일 동향면 대량리 하양지에서 각각 열렸다. 운영위원회는 치매안심센터장(문민수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치매안심마을 주민단체 대표와 공공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나은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운영방안과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을 의미한다. 진안군은 지역주민의 인식개선과 안전망 구축을 위해 ▲조기검진 연계 ▲인지건강 프로그램 운영 ▲치매가족 지원프로그램 운영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사업 ▲치매인식개선 문화행사 등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적십자봉사회 진안군협의회와 협력해 치매안심마을 홍보와 사업 활성화에 나서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친환경 제품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민수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기반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진안군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 및 뷰박스 체험’을 순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6월 9일부터 7월 3일까지 관내 6개 어린이집과 국립유치원 1개소의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손씻기의 필요성과 올바른 방법에 대한 설명과 ‘뷰박스’(손씻기 체험기기)를 활용한 체험활동으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됐다. 특히 뷰박스 체험은 형광로션을 손에 바른 뒤 세균 오염도를 직접 확인해보는 방식으로, 아이들이 손씻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아이들의 높은 참여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실천법으로, 어릴 때부터 올바른 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안군관광협의회는 25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었다. 특히 총회에 앞서 ‘2026~2027 진안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는 홍보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회원들은 ‘진안방문의 해’ BI(브랜드 이미지)를 형상화한 대형 카드를 들어 올리고, 미리 제작한 기념 부채를 일제히 펼쳐 보이며 본격적인 진안방문의 해 준비의 시작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 퍼포먼스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진안 치유관광의 전국 확산을 위한 관광협의회의 의지를 담아낸 장면으로, 협의회는 ‘2026~2027 진안방문의 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환영의 뜻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추진 과정에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실천적 참여를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재동 협의회 이사장은 “오늘의 퍼포먼스는 진안방문의 해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첫 장면이자, 협의회가 지역관광의 중심축으로 함께하겠다는 다짐의 표현”이라며,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며 진안 관광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사무국 운영과 관련한 정관 일부 개정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개정안은 사무국 임직원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
진안군은 25일 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와 유족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원도희 6·25 참전유공자회 진안군지회장을 비롯한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보훈유공자 공로패 수여 ▲‘보훈의 달’ 기념 초등학생 홍보 포스터 공모전 입선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전춘성 군수는 기념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모두 그분들과 유가족의 숭고한 희생과 인내 덕분임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하고,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대 간의 보훈 인식을 확산하고,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안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