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진안고원몰’이 오는 3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운장산 고로쇠 축제 기간 중 첫날인 9일 토요일 오후 2시 축제현장에 마련한 오픈스튜디오에서 운장산 고로쇠 수액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축제현장의 생생함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스튜디오가 아닌 운장산 고로쇠 축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운장산 고로쇠 라이브 방송은 14시부터 15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하며 방송 중에만 20% 라이브특가로 할인 판매한다. 6병 묶음 정가 35,000원의 고로쇠 수액은 28,000원에, 12병 묶음 정가 60,000원 상품은 48,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라이브커머스 방송 중 구매인증 댓글을 올린 선착순 고객 10명에게는 1.5리터 4병의 고로쇠 수액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은 김미화 주천면 이장님과 운장산 고로쇠 작목반 관계자가 참여하고, 축제장 현장을 방문한 방문객이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고로쇠 수액으로 밥 짓기, ▲오미자청 고로쇠 주스 등 고로쇠를 이용한 레시피와, 고로쇠 수액의 효능·효과와 운장산 고로쇠 수액의 특징을 소개하며 소비자들과 소통할
진안군은 오는 3월 9일~10일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펼쳐지는‘제20회 운장산 고로쇠 축제’에 지질공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군은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인 운일암반일암에서 축제가 열리는 만큼 지질공원 홍보부스를 통해 진안군의 지질명소를 알리고 지오뱃지, 지오우드, 지오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축제 분위기를 더할 계획이다. 또한 2019년 7월 국내에서 11번째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후 얼마전 4년마다 진행되는 국가지질공원 재인증에 성공한 것을 기념해 홍보부스를 찾는 모든 탐방객에게 진안군 캐릭터 빠망 굿즈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고로쇠 축제를 찾아주시는 탐방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지질공원이 다가가고 싶다며, 진안의 가치 있고 아름다운 지질자원을 널리 알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까지 획득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진안군의회 이명진 의원은 지난 7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난립하여 게첨되고 있는 옥외광고물을 언급하며 정당·정치인의 무분별한 현수막 설치가 각종 문제를 일으키고 있기에 “옥외광고물 게첨에 대한 의식 개선 및 장소 재배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무분별하게 난립한 현수막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통행과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곳에 설치된 현수막 지정게시대는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옥외광고물 설치를 대행하는 사업자와 진안군 행정이 솔선수범하여 군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행위 근절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명진 의원은 “보다 확실한 옥외광고물 설치 및 점검 지도를 위해 관련 상위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례 제정 또는 대책을 강구해주시길 바란다“며 발언을 마쳤다.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는 지난 7일 제289회 진안군의회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의결하였다. 이번 의원발의한 4건의 조례안은 △진안군 공공갈등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진안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진안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진안군 아열대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다. 먼저 동창옥 의원은 ‘진안군 공공갈등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공공정책 수립 및 추진 시 발생 가능한 갈등을 예방하고 내실있는 공공갈등 관리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이를 통해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군정 신뢰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갑 의원은 ‘진안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 개정된 상위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위임된 주민조례 청구의 요건과 참여, 서명방법 등에 대한 홍보 의무 조항과 수리·각하 여부 및 결정기한 등의 사항을 반영하여 주민조례청구를 원하는 군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 확대와 군민 중심의 지방자치 실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이루라 의원은 ‘진안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제정으로 농촌 자원을 이용한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9회 진안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상임위원회에 회부 된 조례안 등 9건을 처리했다. 운영행정위원회에서는 「진안군 공공갈등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진안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을 각각 심의·의결했다. 김민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289회 임시회 기간 동안 의정활동에 애쓰신 동료 의원님들과 적극 접조해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의결된 여러 안건들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명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옥외광고물 게첨에 대한 의식 개선 및 장소 재배치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했다.
진안군이 올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정 전반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지방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세수실적과 세정운영에 관한 14가지 항목을 평가해 결정한다. 진안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방세 징수율과 증감률, 세수추계 정확도, 세무조사 실적, 마을세무사 운영, 체납자에 대한 채권확보 등 내실있는 업무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전북도 내 군부(8개군)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이에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100만원을 받게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세입환경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세수 확보를 위한 노력과 군민들의 성실하고 모범적인 납세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재정확충을 위한 철저한 세원관리와 공평하고 합리적인 세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관내 6개소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유아 건강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원아들을 위한 건강체조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건강체조교실은 영유아 건강증진 향상 및 올바른 건강관리 생활습관을 위해 추진하며 3월부터 10월까지 주1회 유아체육 전문강사가 관내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매주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신체활동 수업을 진행한다. 더불어 오는 4월부터는 식품알레르기 예방 등을 위한 영양교육, 올바른 잇솔질 체험 등 구강교육 및 아토피·천식 예방교육 등 통합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영유아들의 건강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시기부터 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함양하도록 도와 올바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건강증진팀(063-430-8512)으로 문의하길 바란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5일 진안읍 관내식당에서 진안군한의사회와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간담회를 갖고 진안군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저하자들에 대한 선제적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진안군한의사회, 전북특별자치도한의사회 학술이사 및 진안군치매안심팀 부센터장 등 8명이 참석하여 2023년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결과 및 2024년 운영 계획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한의학 전문가들과 공공기관 담당자들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하였다. 올해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대상자는 50명으로 경도인지장애 판정자 및 인지저하자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자가 1순위, 초과자가 2순위로 선정되며, 관내 지정한의원에서 6개월간 치매한의표준임상 진료지침에 의거한 한약 및 침구 치료를 무상 제공한다. 협약된 한의원은 진안읍 ▲백제한의원 ▲마이한의원 ▲용담한의원 ▲진안원광한의원 4개소로 대상자는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각각 한의원에 배정받게 된다. 또한 사업의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사전·사후 인지선별검사(CIST), 노인우울척도(SGDS)검사, 만족도 조사 등을 한의원과 진안군치매안심센터의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가 선거구)은 지난 4일 제28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루라 의원은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이 지자체별로 상이한 상황을 언급하며 “관련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된만큼 선제적 지원을 통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연령과 소득기준으로 차등 지급되는 구분을 폐지하여 지원액을 확대하고,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난자 동결 시술비 지원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한 해 출생아 10명 중 1명은 난임치료로 태어나고 있는 만큼 출산 의지가 강한 가정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난임 시술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난임부부에 대한 행정적·제도적 시스템 구축이야말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발언을 마쳤다.
진안군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축제에 대해 방향성 정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은 4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지역축제 또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미옥 의원은 김장축제를 언급하며 ”집에서 김장을 담그는 문화가 사라짐에 따라 명인을 활용하여 김치맛을 보장하는 축제를 추진하거나, 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김장문화로 변화하고 있다”며 “관련 조례와 축제를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정비하는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축제에 대한 방향을 주도적으로 제시하고 이끌어나가며, 단순반복이 아닌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축제팀의 컨트롤타워 역할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이제라도 축제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과 새로운 방향 정립에 대해 깊이 있게 검토하여 내실 있는 축제로 거듭나야 한다”며 “경쟁력 있는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도시 도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