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군민들의 소중한 권리 행사 독려를 위해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최 군수는 지난 14일 캠페인 첫 주자로 나서 ‘국민의 한 표, 품격있는 선택의 시작입니다’라는 메시지 피켓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투표는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든다. 우리 모두가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 군수의 제안으로 시작되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릴레이 캠페인으로, 각 기관·사회단체장이 투표 참여 메시지와 함께 다음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 군수는 다음 주자로 최한주 장수군의회의장, 김성수 NH농협은행 장수군지부장을 지목했다. 장수군은 군민들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홍보 현수막 게시, LED 전광판, SNS 마을 안내 방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투표정보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6월 3일 진행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당일 군은 8개 투표소를 운영하며, 투표 시간은 오전 6시
장수군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진행되며 장수누리파크 발물놀이장, 장수 종합실내체육관 건립사업장, 한누리전당 소공연장 및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현장점검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함께 건축, 전기, 소방, 산업안전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최 군수는 분야별 세부 점검 항목에 따라 구조물의 안전성, 공사장 내 안전관리 실태 등을 면밀히 살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시설은 전반적으로 안전하고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일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을 권고했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군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작은 위험요소도 간과하지 않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조속하게 안전성을 확보할 방
장수군 장계면은 ‘제35회 장계면민의 날’을 앞두고 지난 12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지역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김철수씨(산업공익장), 이희조씨(애향장)를 각각 ‘면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했다. 산업공익장에 선정된 김철수(67세, 원오동마을)씨는 2005년도부터 토마토 양액재배를 도입해 선진 농법을 확산시키고 변온자동온조조절기, CO₂발생기, 3단 보온커텐 등 첨단 재배시설 도입을 통해 장수군 토마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김씨는 각종 교육을 성실히 이수해 새로운 재배 기술을 익히고 이웃 토마토 작목반에 선진농법을 전파하는 등 농업 후계자 양성과 농가 소득향상에 힘써왔다. 애향장에 선정된 이희조(70세, 서울시)씨는 재경장계면향우회, 재경장계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원으로서 고향과의 연대를 지속해왔으며 20년 전부터 ‘재경 서변마을 향우회’를 조직해 선후배간 화합에 기여해왔다. 또한 이씨는 재경장수군민회 임원으로 10년간 장계면의 발전과 단합을 위해 봉사했으며 2024년 재경 서상면과 재경 장계면 간 자매결연 성사에도 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장호 면장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에 헌신한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장수군은 도로주행형 농기계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운기와 트랙터에 등화장치 부착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지원사업은 주행속도가 느리고 야간에 식별이 어려운 농기계(경운기·트랙터)와 자동차의 추돌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전액 무상으로 지원됐다. 군은 경운기 또는 트랙터 보유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고, 경운기 및 트랙터에 저속차량표시등 17대, 방향지시등 13세트를 부착 완료했다. 특히 농가의 영농편의를 위해 설치업체가 직접 농가를 방문해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설치된 농기계 등화장치는 별도의 배터리 없이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방식이며 전구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최훈식 군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농기계의 야간 도로주행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등화장치 부착사업이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13일 장수경찰서, 장수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학교주변에 위치한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신·변종 업소 단속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의무 점검 △청소년 담배·주류 등 판매하는 행위 단속 △유해환경 예방 스티커 부착 위반 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주류 판매 식당에 대해서는 ‘19세 미만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금지’ 표지 부착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박형목 행정지원과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진행한 이번 점검은 관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수군 천천면은 지난 1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 인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민원 응대 상황을 바탕으로 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2~3명씩 그룹을 이뤄 다양한 시나리오를 직접 연기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키웠다. 교육 시나리오는 민원인과 공무원 간의 실제 대화 상황을 재현한 것으로 민원인의 요구에 대해 공감하고 친절하면서도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공무원의 말투‧표정‧태도 등 세심한 부분까지 점검하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와 서비스 마인드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현원 면장은 “이번 친절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민원 응대 능력이 한층 향상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원인과의 소통에서 친절함과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들이 민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를 쌓아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수군은 지난 3일 한누리전당 수영장에서 심정지 증상을 보이며 쓰러진 70대 여성 이용객을 수영장 안전요원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가족과 함께 한누리수영장을 이용하던 중 70대 여성 이용객이 수영장 샤워실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지며 의식을 잃었다. 당시 현장에 근무 중이던 유명호 안전요원이 이를 발견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고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조치에 힘입어 다행히 환자는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안전요원은 즉시 119에 상황을 신고했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가 환자를 인계받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현재 환자는 병원에서 정밀 진단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환자는 유 안전요원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 안전요원은 “안전요원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무사히 회복하셔서 정말 다행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현장 안전요원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응급처치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인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관리와 응급 대응 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역 인구 유입과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거주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형 귀농귀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의 핵심 시설인 ‘청년주택 모람’이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했다. ‘청년주택 모람’은 귀농귀촌 희망 청년들을 위한 임시 거주시설로 농촌 정착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지적되는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대 2년간 제공되는 이 주거공간은 농업기초교육, 마을 공동체 체험, 현장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자들의 지역 정착 기반을 다져갈 예정이다. 장수군은 지난 4월 입주자 신청시 18가구 모집에 39가구가 신청해 약 2:1의 경쟁률을 보였고 선정 심사를 거쳐 18가구 26명을 최종 입주자로 선발한 바 있다. 가장 먼저 새 보금자리에 들어선 입주자는 “그동안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모람에 입주하게 되어 정말 든든하다”며 “이곳은 실생활에 필요한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단순한 주택이 아니라 진정한 ‘삶의 기반’을 마련해주는 공간 같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청년주택 ‘모람’은 장수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공간”이라며 “앞으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장호·임재성)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 50명에게 ‘효(孝)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12일 밝혔다. ‘효(孝)박스’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를 발굴해 전달한 맞춤형 선물 꾸러미로, 갈비탕‧도가니탕‧육개장 등 밀키트 5종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원한 파스 등이 포함됐다. 위원들은 어르신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성껏 마련한 꾸러미를 손수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특히 망남마을에 거주하는 정영록(93세) 어르신은 “한동한 끼니 걱정 없이 든든하게 식사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직접 찾아와 주신 마음이 더욱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재성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장계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장호 면장은 “바쁜 가운데에도 함께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수군 계북면은 제76회 계북면민의 날을 앞두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계북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면민의 장 공익장 부문 수상자는 하정식씨로, 계북면 시설농업의 선구자로서 토마토 재배의 가능성을 지역에 처음 도입하고 이를 발전시켜 농업발전과 농가소득에 기여한 인물이다. 현재는 계북면 토마토 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농가 간의 정보 교류와 결속을 위한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연구회 조직의 운영을 도맡아 왔으며 직접 쌓은 재배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는 멘토로서 고품질 토마토 생산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하정식씨는 마을이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체육회 회원, 자율방재단원 등 계북면의 공동체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이종현 면장은 “계북면과 주민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주신 하정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6월 1일 ‘제76회 계북면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