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종석, 이하 지사협)은 4일 관내 어르신 200명을 초청해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연말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마련됐다. 상전면은 타 지역과 달리 식당 접근성이 낮아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외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짜장면과 같은 외식 메뉴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현실을 고려해, 지사협 회원들의 의견과 정천면에 거주하는 고명수 씨의 재능기부(조리 봉사)로 이번 행사가 추진됐다. 이날 회원들은 오전 8시부터 재료 손질, 짜장 볶기, 면 뽑기 등 역할을 나눠 음식을 직접 준비했다. 또한 식당 입실 안내, 대기실 운영, 안전관리 등 행사 전반에 세심하게 신경 쓰며 어르신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어르신들은 맛있는 짜장면 한 끼를 함께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지사협은 4월 짜장면 나눔, 7월 삼계탕 나눔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나눔행사를 이어가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석 위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짜장면을 준비했다”며 “작은 식
진안군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금옥, 황인준)는 4일 마령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마령면 지사협은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마령 희망 천탑 쌓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모여진 기부금으로 취약 계층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회의는 협의체 사업 추진 결과 보고와 더불어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마령면 지사협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취약 마을 지원 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의 추진 내용과 계획에 대한 심의와 취약 계층 세대에 이불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자 선정에 대한 의논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송금옥 위원장은 “지사협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면민의 욕구와 의견 수렴에 더욱 더 귀 기울여 꼭 필요한 복지가 제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진안고원몰’은 진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과 함께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3일간 전 품목 30%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 농가에서 정성껏 재배·가공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 동안 진안고원몰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할인쿠폰을 발급받으면 전 품목에 대해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90만 원 한도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남수 진안군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더불어 진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이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입점 농가 대표인 송연자(진안고원몰 위원회 부위원장)는 “진안고원몰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우리 농산물
진안군은 11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마이산 남부 금당사 공원 일원에서 ‘소원 돌탑 쌓기 전국대회’와 ‘마이돌깨비 난장’이 열린다고 밝혔다. 축제는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돌 하나에 마음을 얹어 소원을 빌던 그 시절로 돌아가 동네 장터의 흥겨움에 흠뻑 취할 ‘7080 감성축제’로 연출될 전망이다. ‘소원 돌탑 쌓기 전국대회’는 8일 일반부(자유부·가족·학생부)와 9일 전문부로 나뉘어 열린다. 일반부와 자유부 가족·학생부로 나누어 각 10팀 총 30팀이 참가한다. 심사는 전문가 현장 평가와 관람객 현장 투표를 합산해 수상팀을 가린다. 총상금은 780만 원이며, 전문부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이 수여된다. 일반부는 자유부·가족·학생부 각 부문별로 대상 50만 원, 최우수상 30만 원, 우수상 10만 원이 주어진다. ‘마이돌깨비 난장’은 7080 세대의 기억을 깨우는 체험과 볼거리도 함께 채워진다. ▲돌을 이용한 옛날 놀이 ▲스프링 목마·트램펄 등 추억의 놀이기구 ▲즉석 인화 포토박스 등 돌깨비 옛날 사진관 ▲전문가 작품을 활용한 포토존 ▲옛날 시장의 감성을 살린 난장 거리존이 조성된다. 공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4일(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섬진강권역 관광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진안군 주관으로 섬진강을 매개로 한 전북자치도 내륙권 섬진강권역 3개 시·군(진안·임실·순창)의 관광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권역 단위 관광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김현환 전(前)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전춘성 진안군수, 심민 임실군수, 최영일 순창군수, 전용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전북문화관광재단 최영규 사무처장, 지역주민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섬진강권역 개발에 대한 관심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전춘성 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현환 전(前) 문체부 차관의 기조 강연, 양영관 한국지역개발연구원 소장의 기조 발표, 전남대학교 신임수 교수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성윤 박사의 주제발표, 류인평 전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한 종합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포럼의 핵심 성과는 진안군·임실군·순창군의 ‘섬진강권역 관광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광자원 공동 발굴 및 기획 컨텐츠 개발 ▲광역 단위 관광인프라 개선 ▲홍보·마케팅 협력 등 지
진안소방서는 4일 다가오는 겨울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주요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낮아지며 난방용품 사용이 늘고 있어 전기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올바른 사용과 정기 점검을 당부했다. 주요 안전수칙은 ▲외출 시 난방용품 플러그 뽑기 ▲전기열선 피복 상태 수시 확인 ▲난방용품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 ▲안전인증(KC마크) 받은 제품 사용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전기장판은 이불 등 겹겹이 덮은 채 사용 금지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는 만큼, 전기화재 예방 수칙을 생활화하고 난방용품, 특히 전기장판의 노후 상태를 점검해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교체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안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안전환경국장, 부서장, 읍·면장, 진안경찰서 및 진안소방서 담당 팀장 등 총 32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겨울철 기상 전망과 자연재난에 대비한 부서별, 기관별 대책 및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 밖에 재난 취약 계층을 위한 보호 대책, 한파 쉼터 운영 등 겨울철 이상기후와 대설로 인한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전춘성 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각 부서와 유관기관이 책임감을 가지고 대비책을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며, “특히 한파와 대설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모든 관계자가 협력하여 긴급 대응체계를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0월 31일 진안오천초등학교 강당에서 제6회 오천초 꼬마작가 출판기념 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오천초 학생들이 직접 쓴 작품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선보이는 자리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성취를 기념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시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전용태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지역주민,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노력과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요즘처럼 책보다 스마트폰이 익숙한 시대에서 스스로 글을 쓰고 한 권의 책을 완성하는 것은 어른들도 쉽지 않은 일이라며, 아이들의 열정과 창의력, 그리고 그 과정을 함께 해주신 신연숙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부모님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한 아이도 소중한 진안에서 아이들의 잠재력은 군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의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천초등학교는 1950년 개교 이후 현재까지 2,773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작은 학교로 꼬마작가 프로젝트, 펜싱, 태권도, 생태교육 등 자연 속에서 즐거운 배움을 통해 작지만 빛나는 행복학교로 성장하
진안군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데미샘계곡펜션(백운면 신암리 소재)에서 청소년(중·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 쉼! 우리 별 보러 가자!’란 테마로 2021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청소년 캠프로 청소년 공감·소통 교육, 체험 놀이, 데미샘 산행 등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탁틴내일 이지영 강사님을 초빙해 「우리를 따뜻하게 하는 언어」란 주제로 말 한마디로 전달될 수 있는 언어의 가치와 거기에서 형성되는 관계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며 역할극을 통한 서로의 입장을 일깨우는 등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강의했다. 그 밖에도 불멍, 파자마 파티, 아침 산행 등 여유롭고 자유로운 시간으로 진행해 또래 친구들과 많은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그동안 캠프에 참여했던 청소년이 대학생이 되어 캠프를 찾아 후배들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박희곤 위원장은 “청소년 캠프는 우리 백운면 지사협 위원들이 애정을 쏟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미래 희망인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 고민하겠다”고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임)은 지난 1일, 학생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청소년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기능보강 사업 진행 후 수련관을 개방하고 알리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20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전춘성 진안군수, 전용태 전라북도의원, 이루라 진안군의회 부의장 등이 방문하여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행사는 진안군청소년관 야외농구장 및 무대에서 열렸으며 청소년 농구대회와 청소년버스킹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먼저 청소년농구대회는 8개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예선과 본선을 거쳐 승부를 겨뤄 진안중학교 <건강체육교실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청소년버스킹은 지역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밴드동아리 <전설의 밴드> 등 4팀, 댄스동아리 <틴에이블>, 랩, 보컬 등 총 9팀이 라이브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의 끼를 뽐내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청소년과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은 보다 나은 청소년 진로, 문화, 교육활동을 즐기기 위한 시설로 리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