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차재철, 민간위원장 석우석)는 27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세대에『안천맞춤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 꾸러미는 외관상 착용 표시가 나지 않는 요실금 팬티를 비롯해 미끄럼방지 양말, 어르신 케어용 물티슈 등으로 구성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건강한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우석 위원장은 “요실금 등으로 생활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재철 안천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웃사랑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어떠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파악하여 이에 맞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5년 연속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지방세 연찬회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김호진 주무관이 발표한 ‘가상자산 파생상품에 대한 체납징수’ 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가상자산 및 파생상품 거래에 대한 체납 징수의 필요성을 강조한 발표로 주목을 받았다. 이는 최근 급증하는 가상자산 거래와 관련된 체납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연구로 평가됐다. 진안군은 이로써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어가며, 지방세 행정 역량과 연구 능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날 연찬회에서는‘2025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진안군은 지방세 징수율, 세수추계 정확도 등에서 탁월한 운영 실적을 인정받아 군부 대상에 선정되며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경사도 맞았다. 진안군은 앞서 지방세입 분야에서 2024년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2025년 지방세정 종합실적,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3대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해 상반기에만 4천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진안군
진안군은 27일 전주시에 위치한 진안로컬푸드 호성점 앞 광장에서 ‘마이산 북부 먹거리 콘텐츠 개발 용역’을 통해 개발된 신메뉴 5종에 대한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마이산 북부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전략형 먹거리 콘텐츠의 개발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을 대표할 미식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개된 메뉴는 ▲고기호떡(중국식 페이스트리 스타일) ▲돼지국밥 ▲마이산 곶감 식혜 크러쉬 ▲흑미 파르페 ▲마이산 몽블랑(계절별 구성: 봄-쑥 인절미, 여름-요거트 복숭아, 가을-말차, 겨울-딸기) 등 총 5종이다. 메뉴들은 진안 고원지대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고기, 곶감, 딸기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됐으며 맛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매력까지 갖춰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는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시식 행사를 통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능 평가와 맛, 기호도 등 전반적인 품질에 대한 다각적인 평가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군은 수집된 피드백을 레시피 보완과 메뉴 완성도 향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먹거리 개발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마이산 북부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진안군은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지난 27일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에서 관리소직원 및 국유림영림단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사업현장 특성상 외부와의 접근이 어려운 환경에서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각종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역량 강화 및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생활응급처치 등으로 진행했다. 진안소방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현장 근무자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월 24일 토요일 진안공설운동장에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스포츠를 통해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25 진안군 청소년 풋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진안군 관내 중·고등학생 총 10개 팀, 약 60여명이 참가했으며 선수들은 모든 경기에서 각자의 기량을 뽐내며 열띤 경기를 펼쳤고, 관중석에서는 가족과 친구들의 응원이 이어져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 풋살대회에서는 남자 고등부 ‘기잉 기모리’(고등학교 연합)팀, 남자 중등부 ‘네코짱’팀(진안중학교), 여자부 ‘최유진 미만잡’팀(진안여자중학교)이 각각 우승하였으며,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위해 사진 콘테스트, 판나대회(1대1 풋살) 등 부대 이벤트를 진행하여 행사의 분위기를 돋우었다. 특히 풋살대회에 참가한 정원석(마령고 1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경기를 해서 정말 즐거웠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청소년수련관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벌써부터 다음 대회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효임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진안군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반찬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였다.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제육볶음, 멸치볶음, 메추리알 조림 등 고단백 영양이 풍부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음식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노인 가구 등 30가구에 반찬을 전달하고 이웃의 정을 나눴다. 특히 직접 가정에 반찬을 배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생활실태나 어려운 상황을 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였다. 송명수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길 바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살펴, 우리 지역 복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옥순 주천면장은 “농번기에도 봉사를 위해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많은 반찬은 아니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주천면 행정복지센터와 협의체가 함께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는 지난 23일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춘균, 이하 전사협)의 지원을 받아 진안읍 쇠징계로 일원에서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연합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전북사랑나눔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 5개 기관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은 자신들의 전문성을 살린 재능기부 방식으로 봉사에 나섰다. 이날 봉사단은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노후 전기시설 보수(7가구) △도배·장판 교체(3가구) △페인트 도색(3가구) △방충망 수리(3가구)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진안읍사무소도 봉사활동 중 발생한 폐자재 처리를 지원하며 활동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했다. 봉사활동을 받은 한 어르신은 “우리 집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꼼꼼하게 손봐주고, 집 안팎이 새 집처럼 변해 너무 기쁘다”며 “무엇보다 전기시설이 안전해져 마음이 놓인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사협 나춘균 회장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
진안군은 지난 24일 진안고원길 이어걷기 프로그램 ‘바이고서(바람 이는 고원길에 서다)’ 11회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 160여 명이 함께했으며 특히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이를 계기로 공직사회 내에서도 진안고원길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치유관광 자원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회차는 진안군 용담면사무소에서 출발해 안천면 소운동장까지 16km에 이르는 코스로 참가자들은 용담호를 따라 이어지는 금강 수변의 탁 트인 풍경과 진안의 청정 자원을 오감으로 체험하며 걷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고원길 이어걷기 행사인 ‘바이고서’는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한 진안군의 대표 치유관광 트레킹 프로그램으로 3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14주간 총 210km에 걸쳐 진안고원길 전 구간을 순차적으로 걷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시나브로 치유’를 테마로 내세워, 단순한 걷기를 넘어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용담댐관리단 여수로공원에서 열린 ‘자연 속 음악 명상’ 힐링
진안군이 새로운 경제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으로 목재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실무진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대전 보문산 목조전망대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현장을 방문했다. 두 장소는 산림청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조건축실연사업과 관련된 곳으로 대전 보문산 전망대는 2021년부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규모 3층(지하 1층 ~ 지상2층), 부지면적 2,386㎡에 북카페, 이벤트홀 등의 프로그램을 담아 주민들이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 중에 있다.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규모 7층, 부지면적 26,665㎡, 3개동(본관, 교육, 숲속도서관)의 건축물을 조성하여 목재의 건축 구조부 활용에 대한 실증사업을 완료하였다. 진안군은 현재 진안고원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사업을 추진 계획에 있으며, 진안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여 군민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은 물론, 관내 관광지를 연결할 수 있는 관광허브 조성으로 관광소득 활성화를 통하여 지역경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견학을 통해 목재의 건축 구조부 설비에 대한 설명과 주요 기술(공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진안
진안군은 26일 군수실에서 6. 3.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추진 및 투표율 제고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전춘성 진안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에는 관련 실과소장, 11개 읍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 군수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등 공명선거 추진과 주민불편 없는 투표소 운영, 투표 참여 독려 등을 강조했다. 전춘성 군수는“공직자 모두가 책임감 있는 자세로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키고 군민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누구나 불편 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소 사전 점검 및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전 군수는 또 ▲마을방송 송출 ▲교통불편지역 선거인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계획 ▲장애인‧임산부 등 거동불편 선거인에 대한 차량제공 계획 등을 적극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춘성 군수는 “우리가 지금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투표권은 수많은 희생과 사회적 합의를 통해 쟁취한 민주주의의 결실이다”며 “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뜻깊은 선거에 군민 모두 참여해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