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는 우리 쌀 소비촉진과 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난 17일 진안 한국한방고등학교(교장 이상훈)에서 아침밥 먹기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청소년기는 평생의 건강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바로 인식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아침식사가 두뇌활동과 학습능력 향상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균형잡힌 식단의 구성방법, 우리 쌀의 영양적 가치 등을 소개하고 쌀로 만든 도넛과 식혜를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한방고등학교 이상훈 교장은 “학생들이 아침밥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식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H농협 진안군지부 변성섭 지부장은 “청소년기에 형성된 식습관은 성인이 되어서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16일 씨앗인회(진안지회장 강규남)에서 200만원 상당의 아이스 쿨링패드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씨앗인회(진안지회장 강규남)는 2023년에 회원 40명이 결성한 봉사단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도 폭염으로 지친 취약계층 세대가 시원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쿨링패드를 후원했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관내 독거 노인가구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씨앗인회 강규남 진안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무더위에 취약한 분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16일에서 19일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비 피해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후부터 전북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전북자치도 북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전망된다. 이에 진안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인명피해 우려 지역, 하천 인근 공사장 등 현장점검을 완료했고 군내 공동주택 2개소 지하주차장에 이동식 물막이판을 배치했다. 또한 호우 특보 발표 시 재난종합상황실 상황 판단 회의를 통해 진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운영되며 비상단계 가동으로 전 부서 및 읍·면에서는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호우피해 대응·태세에 들어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올여름은 전형적인 호우가 아닌,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잦아 예기치 못한 침수 위험이 커졌다”며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철저한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6일 주민자치센터에서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 이번 복달임 행사는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내 주민들과 기관 직원들이 함께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119 지역대, 우체국, 농협 직원 및 주민들을 초청해 70여명이 여름 보양식 삼계탕을 함께하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벌써 6년 동안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의 봉사로 이어지고 있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과 기관단체 직원들이 어우러져, 더운 여름에도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안봉주 위원장은 “언제나 주민들을 위해 일하고 계시는 기관단체 직원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이번 자리를 통해, 주천면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종길 주천면장은 “더운 날씨에 다양한 음식과 행사를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연이은 비로 풍수해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이란 장마,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과 모기 매개 감염병,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안과 감염병 등이 있다. 이에 진안군은 주민 대상 감염병 예방 수칙 교육과 비상방역체계 운영 등 감염병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고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을 섭취해야 하며, 모기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야외 활동 시 기피제를 사용하거나 밝은색의 긴 옷을 착용해 모기에게 물릴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침수지역 작업 시 접촉성 피부염과 파상풍 예방을 위해 방수 처리된 보호복, 장화,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하며 안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않고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안군 문민수 보건소장은 “장마가 계속되면 감염 매개체의 서식 환경이 변화하고 위생이 취약해지면서 풍수해 감염병이 증가할 수 있다”며 “개인위생과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진안군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본격적인 여름 축제를 선보인다. 진안 마이산 농촌테마공원에서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8일간(7월 30일 휴장)『마이산으로 간 해적!』 물놀이장 행사가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 맞는 이번 물놀이 축제는 진안군이 직접 기획·운영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주요 콘텐츠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물놀이다. 11m 대형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버블존, 분수 터널, 키즈존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준비돼 무더위를 날려줄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보물을 찾아라!’ 미션 이벤트와 ‘물총 만들기 체험’은 놀이와 학습을 접목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주말에는 ‘해적왕 DJ 파티’, ‘빙수 만들기’, ‘해적단 퍼레이드’등 이색 이벤트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수질 관리와 이용객 안전을 위해 매시간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 동반 입장이 필수이며, 행사장 내 음식물 반입은 수질 보호를 위해 제한된다. 대신
진안소방서는 15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마이산청소년야영장을 방문해 선제적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여름철 휴양시설에 다수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종사자에 대한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 ▲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교육▲ 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 및 초기 대응 요령에 대한 실습형 교육▲ 관계인 대상 안전관리 애로사항 청취 및 소통 등으로 진행됐다. 김충국 진안소방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크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휴가철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예방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군수의 소통의 장에 다음과 같은 민원이 올라와 있다. 손모씨는 지난 14일 다음과 같은 민원의 글을 올렸다. "진안군민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전 군수님 수고하십니다. 저는 시골생활을 하고싶어 백운면 노촌리1040 토지를 구입한 지 8년이 지났습니다. 평소 잘아는 사람(4명)과 노촌리 땅을 방문해 주변환경을 둘러보고 감탄했습니다. 성수산과 덕태산 아래 자연 그대로 주변을 보고 친구들 모두 감탄하고 돌아와서 우선 농막이라도 먼저 설치하고 싶어 군청에 문의해본 결과 또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곳은 지적불부합지역으로 지적대장과 카카오맵 등 인공사진과 맞지 않아 농막설치가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따라 급히 군수님께 아뢰오니 저의 간절한 심정을 헤아려 빠른 시일내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지적도상 도로가 있으며 지목이 전(밭)이라 설치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진안군일자리센터(센터장 최영규)는 15일 “씨없는 곶감 마을” 휴양관에서 일자리 유관기관들과 고용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안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안군노인취업지원센터(센터장 이진용),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박미희), 진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주철) 등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진안군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줄여 취업률과 정주 인구의 정착률을 높이는 데 뜻을 모았다. 주요 내용은 ▲인적·물적 자원 상호 교류 ▲지역사회 발전 아이템 발굴 및 정보교류 ▲구인·구직 매칭시스템 운영 ▲일자리 창출 상호 지원체계 활용 ▲이주민 지역정착 프로그램 연계 ▲지역 우수 기업체 홍보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최영규 진안군일자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자리 유관기관들의 네트워킹으로 유기적인 업무 협업을 통해 정체된 지역 일자리에 활력을 불어넣어 직원 채용과 구직자의 직장 정착률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직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역 유관기관들과 함께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해 지역 일자리 안정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진안군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은 이번에 지급되는 소비 쿠폰이 군민 생활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차 지급 기간은 7월 21일(월) ~ 9월 12일(금)까지이다. 지급액은 정부에서 인구감소지역 국민을 대상으로 추가 지급하기로 하면서 일반 군민 20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원이다. 신청 방법은 ▲신용·체크카드(온라인) : 본인 소유 카드사 홈페이지, 앱, ARS ▲신용·체크카드(오프라인) : 본인 소유 카드사 방문 신청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 지역사랑상품권 check 앱 신청 ▲선불카드 : 본인 해당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이다. 단, 첫 주인 7월 21일에서 25일까지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적용한다. 출생 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7인 경우 화요일 ▲3·8인 경우 수요일 ▲4·9인 경우 목요일 ▲5·0인 경우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둘 다 적용된다. 이후 2차 지급은 9월 22일(월) ~ 10월 31일(금)까지이며 지급액은 상위 10%를 제외한 나머지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