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파크골프장 이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5년 9월 1일부터 ‘파크골프장 예약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된 예약시스템은 ‘진안군 체육시설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예약 현황을 확인하고 예약 내용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단체 방문 시 대표자 1명이 동반 40인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야외구장 특성상 날씨 등 변동 요소가 많은 점을 고려해 현장에서 카드 결제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여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기존 18홀에서 9홀을 추가 조성해 27홀 확대 운영 중으로 다수의 인원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기존에 현장 접수 시 정원 초과로 인한 장시간 대기와 입장 제한으로 인한 문제 발생에 따른 것이다. 이번 예약시스템과 더불어 27홀 확대 운영으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예약시스템 도입과 파크골프장 확대 운영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고,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진안군은 16일 군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전국 인구감소 지역 6개 군을 선정해 내년부터 2년간 1인당 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이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어촌 기본소득이 진안군민 전체(2025년 8월 24,198명 기준)에게 지급되면 435억 원이 지역에 풀리게 되고 이는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순환 경제를 통한 지역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진안군은 먼저 사업 유치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농어촌기본소득 TF팀’을 신설했다. TF팀은 기획홍보실, 행정지원과, 농업정책과, 농촌활력과 등 인구·농업·경제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선정 대응 기본계획 수립 △재원 확보 방안 검토 △지역경제 및 인구 정책과의 연계 △군민 의견 수렴과 공감대 형성 등 공모 전 과정을 전담한다. 군은 주민 서명운동과 사회단체 협력 활동에 중점을 두고 군민 모두가
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나 선거구)이 15일 열린 제302회 진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군정질문에서 귀농·귀촌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귀농·귀촌 사업의 재설계 ▲빈집 재생 사업 유지관리비 신설 ▲빈집·농지 정보 연계 시스템 구축 ▲반려동물 친화형 거주시설 도입 ▲2040청년농업인 이자 지원 현실화 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이 의원은 “진안군은 체류형 가족농원, 게스트하우스, 귀농인의 집 등 다양한 정착 지원사업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지만, 정착률 제고와 지원 체계의 현실화가 여전히 필요하다”며 “단순 체험에서 안정적 정주로 이어지는 ‘정착 사다리’ 정책을 전략적으로 강화해, 진안군을 귀농·귀촌 대표 지역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착 지원사업 전반에서 빈집 정보 부족으로 정착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는 사례를 지적하며, “빈집·농지 정보를 상시 제공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귀농·귀촌 정책의 성과를 확대하려면 현장 수요를 신속히 반영하면서도 한발 앞선 정책 설계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정책의 지속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한다”말하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원(가 선거구)은 15일 열린 제302회 진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군정질문을 통해 ▲문화·체육시설 소득공제 제도 홍보 강화 ▲읍·면 체육회 지원 확대 ▲청년 선택검진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된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 제도를 언급하며 “체육시설 이용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회 지원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이어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진안군에서, 청년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핵심 세대”라며, “예방-운동-검진-관리로 이어지는 체계적 건강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청년건강패키지 프로그램’을 구축해 청년 건강을 지킬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청년은 진안군의 생명선이자 미래”라며 “군수께서는 이를 핵심 군정 과제로 인식하여 적극적이고 과감한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2025년 한국4-H무주군본부(회장 이종인) 역량 강화 교육이 지난 16일 무주읍 소이나루 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4-H 역사 및 지덕노체(智德勞體) 이념을 되새기고 회원 간 유대강화와 단체 화합 및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4-H 본부와 청년 회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4-H 서약 제창, 4-H 관련 퀴즈, 민속경기 및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한국4-H중앙본부 오상록 과장으로부터 “4-H 이념 및 지도자 역할”을 주제로 한 강의도 들었다. 회원들은 “오랜만에 다 같이 만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스스로 4-H 회원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스스로 지식뿐만 아니라 인격과 실천력을 두루 갖춘 창의적 인재로서 지역과 주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4-H 활동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4-H무주군본부에서는 농업·농촌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4-H 활동의 가치를 확산한다는 취지에서 무주중 3학년 박세혁 학생 등 학생 4-H 회원 4명에게 장학금 80만 원(개인별 20만 원씩)을 지급했다. 신상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하 재단)이 겨울방학을 겨냥해 지역 내 중고등학생(중학교 2학년생부터 고등학교 2학년들)을 대상으로 인재육성사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인재육성사관학교는 여름과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숙학원비 일부(80%, 국민기초생활수급 100%)를 지원하는 것으로,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인재육성사관학교 신청서와 성적확인서,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각각 1부를 지참해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사무국(무주군평생교육원 2층)에 방문·접수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52명(중등 21, 고등 31명)으로, 재단은 공통 기준(올해 기준일(9.16)부터 보호자 중 1인과 학생의 주소 무주군에 등록 등)과 지원 우선순위를 확인 후 적합한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10월 2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으로, 대상자 모집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무주군청 누리집(www.muju.go.kr)에서 확인하거나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평생교육팀(320-2139)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홍 군수(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는 “무주지역 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의미 있게 보내고 학업 역량을 높
무주군이 오는 22일부터(~10.31.)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무주군민 중 소득 하위 90%(2025년 6월 부과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 기준 이하인 경우)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 원이다. 단,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할 경우는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2차 소비쿠폰은 1차와 동일하게 신용·체크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 카드형, 선불카드(대면 신청)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카드사 누리집·앱 ARS, △지역사랑상품권 앱, △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앱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대면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개천절·추석 연휴 기간(10. 3.~9.) 신청 불가)에서 가능하다. 국민비서 누리집(www.ips.go.kr)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서비스를 신청하면 △2차 지급대상자 해당 여부, △신청 기간·방법, △사용 기한 등의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10국민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콜센터(16
장수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2025년 하반기 체납 지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며 체납액 징수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은 체납자들의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하는 동시에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하여 추진되며, 이를 통해 납세 의식을 제고하고 성실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장수군의 지방세 체납액은 8월 말 기준 5억8천만 원이며, 군은 이번 정리기간 동안 체납액의 약 65%에 해당하는 3억7천8백만 원을 징수 목표로 설정했다. 군은 먼저 모든 체납자에게 체납고지서를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제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예금·급여·매출채권 압류 등 각종 채권 압류를 진행하고, 부동산 및 차량 압류 후 상당 기간이 지난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실익을 분석해 적극적으로 공매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 영세기업, 소상공인 등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와 분납을 유도해 신용 회생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탄력적 맞춤형 징수 활동도 병행한다. 이근동 재무과장은 “이번 체납세 정리기간을 통해
장수군은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 셋째 날인 20일 오전 10시, 논개사당 인근에서 ‘장수한우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장수한우의 품질은 물론 ‘베스트 장수한우 인기상’ 투표, 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함께 선보인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한우 품평이라는 전문적 과정과 더불어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적 요소가 어우러져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품평회는 장수한우의 개량 성과를 공식적으로 평가해 경산우, 미경산우, 수송아지, 암송아지 등 4개 부문에서 우수 개체를 선발하고, 총 8개 농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는 자리다. 우수 농가에는 상금 1,120만 원이 수여되어 농가들의 사기를 높이고 장수한우 산업 발전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장수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장수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기간 동안 장수한우의 우수한 혈통을 발굴하고, 한우 농가의 자긍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청렴하고 투명한 교육시설공사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전북교육청은 16일 2층 강당에서 ‘2025년 교육시설공사 관계자 청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시공자와 감독자의 청렴 협약식을 통해 상호 청렴의지를 고취하고, 부패 척결을 위한 상호 노력과 협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공사감독 기술직 공무원과 (가칭)군산신역세권유치원 신축공사 등 10개 사업 시공사 대표, 건설사업관리기술인 및 현장대리인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청렴 실천의 공동 책임을 다짐하는 협약서를 낭독하고, 상호 서명해 교환했다. 협약서에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중대재해 등 안전사고 방지 △부실시공 방지 △금품 및 향응 제공 등의 부정행위 근절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았다. 공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공사 대표들은 △학교와 소통 중재 △건설 행정 업무 경감 △충분한 공사기간 확보 등의 내용을 건의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소규모 공사의 경우 현장으로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건 216명, 올해는 8월 말 기준 11건에 103명이 참여했다. 안홍일 시설과장은 “교육시설공사는 청렴을 발판으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18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에서 열리는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5FFK충북대회)’에 도내 10개교에서 88명의 학생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기후 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이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전국 농생명산업계열 고등학생 967명이 참여해 농업과 농업교육의 발전적인 모델을 배우고, 미래 농업인으로의 기량을 뽐낸다. 전북에서는 전주생명과학고,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남원용성고, 원광보건고, 전북베이커리고, 전북인공지능고, 정읍제일고, 한국경마축산고, 한국치즈과학고, 한국한방고 등 10개교 88명이 5개 분야 20개 종목에 참가한다. 출전종목은 △전공경진(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조경·산림) △실무능력경진(화훼장식, 제과·제빵,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애견미용, 농식품조리) △과제이수(경영, 연구과제) △글로벌리더십대회 △축제분야(FFK골든벨, 예술제) 등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영농학생축제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전북 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나아가 지역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수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도청 충무시설에서 도내 주요 군부대와 함께 ‘道-軍 상호 협력 증진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와 군 간의 유기적인 소통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육군 제35보병사단,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 등 도내 군부대 인사 담당자들이 참석해 ▲모범장병 전북투어 협조 사항, ▲전북사랑도민증 제도 홍보 등, ▲군부대 맞춤형 도민증 이벤트 운영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장병들이 전북투어를 통해 도내 주요 관광지와 문화를 체험하고, 전북사랑도민증에 가입하여 지역과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연계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도는 9월 중 군 장병을 대상으로 맞춤형 도민증 이벤트를 운영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도내 14개 시·군 247개 할인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민증 제도가 장병과 지역을 잇는 실질적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광모 전북특별자치도 안정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도와 군부대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장병 복지와 지역 발전을 동시에 이끌어가겠다”며,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장병들이
9월 16일(화) 군산시 월명실내체육관 일원에서 ‘한국쌀전업농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이호석)’와 회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마음대회를 통해 쌀 산업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회원 간 화합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쌀전업농 회원들은 상호 간의 교류와 화합을 다지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쌀 산업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한편, 농업인 스스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전북지역 시·군 대표 브랜드 쌀과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전시하는 ‘우리 쌀 홍보관’이 운영됐고, 농기계와 농자재 전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함께 마련되어 농업인과 소비자가 어우러지는 현장이 조성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업산업국장은 “기후변화, 쌀 소비 감소, 국제 곡물시장 불안 등 여러 도전 속에서도 쌀전업농 회원들의 헌신이 대한민국 쌀 산업을 지켜내고 있다”며 “전북도는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가 회원 간의 우의를 다지고 쌀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28일(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고, 기부자에게는 풍성한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전북특별자치도-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선착순 160명을 대상으로 한다. 당첨자에게는 도청이 직접 선별한 품질 좋은 햇농산물 답례품을 추가 증정하며, 사과, 고춧가루, 꿀, 들기름 등 지역 대표 특산품으로 구성된 선물이 무작위로 발송될 예정이다. 기부금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도 주어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돼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참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고향사랑e음 누리집(ilovegohyang.go.kr)이나 금융기관 앱에서 ‘전북특별자치도-도청’을 선택해 기부와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또한, 전국 농협 창구를 직접 찾아가 기부하고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오는 29일(월)에 개별 안내될 예정이며, 추가 증정되는 경품은 답례품 신청 시 입력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11일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19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를 앞두고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전방위적인 사전 안전 점검과 대응체계를 살폈다. 이날 점검은 18일 축제 개막을 앞두고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축제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롭게 조성된 사과마당과 한우마당을 중심으로 축제장 전반을 둘러보고 운영 준비 상황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최 군수는 사과마당과 한우마당, 무대, 체험장, 편의시설 등 주요 공간을 순회하며 안전관리, 동선 확보, 응급 대응 체계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준비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방문객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위험이 있는 구간에는 공무원과 경찰,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을 지시했고 구조물 안전성과 접근성, 긴급 상황 시 비상 매뉴얼의 적합성 등을 확인했다. 현장에서 최 군수는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장수를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