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김제시에 위치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 교육훈련기관’에서 전국 10개 시도의 교육생 45명을 대상으로 농촌돌봄농장 첫 기초교육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 시도별 교육생 현황(총 45명) ① 경기도 11명, ②충청남도 9명, ③경상북도 6명, ④충청북도 4명, ⑤전북특별 자치도 4명, ⑥전라남도 3명, ⑦제주특별자치도 3명, ⑧인천광역시 2명, ⑨강원특별 자치도 2명, ⑩경상남도 1명 이번 교육은 2025년 신규 농촌돌봄농장 사업자 및 2026년 공모사업 신청을 준비 중인 예비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다. 향후에는 농촌지역 특화 서비스 공동체, 지역지원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사회적 농업의 개념 및 이해 ▲실천의 의미 ▲사회적 경제 기초 ▲대상자별 농촌돌봄 사례 토론 등 이론과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농업의 가치와 방향성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었다. 특히, 교육기간 동안 교육생들의 식사는 센터 인근 식당에서, 숙박은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이용하도록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경상북도에
전북특별자치도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이번 공모에서 ‘비파괴 3D 융합기술을 활용한 품질검사 장비 고도화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되며, 총사업비 22억 6천만 원(국비 11.3억, 도비 11.3억)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하며, 과제당 최대 15억 원 이내, 최대 18개월간 지원된다. 신규 장비 구축 및 기존 장비의 기능 고도화를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과 제품 신뢰도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전북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 가능한 ‘600kV 중대형 3D 엑스선 스캐너’ 도입을 결정했다. 해당 장비는 중대형 제품과 부품의 정밀검사를 가능케 해, 도내 기업들의 품질 고도화와 제품 신뢰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북의 주력 산업인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산업*과 첨단 에너지산업(수소·이차전지 등)의 기술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산업은 특수목적용 기계의 ICT기술 융복합을 통한 자
전북자치도는 자동차산업의 친환경차 전환 흐름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부품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체부품*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 자동차제작사에서 출고된 자동차에 장착된 부품을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부품으로 성능·품질은 동일하거나 유사하고 가격은 저렴(통상 OEM比 35%↓) 대체부품 육성 사업은 2018년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이후 위축된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를 지원하기 추진된 사업으로 수익 다변화, 부품다각화 및 글로벌 애프터마켓 진출을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총 88개 품목(개발중 14개) 129억원 규모의 대체부품 개발을 지원했으며, 48개 기업이 참여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체 인증 제도를 도입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생산과 수출로 이어지는 대체부품 산업 의 전주기 생태계 조성을 추진 중이다. 먼저, 전북자치도는 대체부품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품목을 확대할 계획(88개→100개)으로, 이 중 개발이 완료된 74개 품목 중 38개는 국토교통부 인증을 획득한 상태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품목 발굴과 제품 개발 등 초기단계의 컨설팅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인증 분야에서는 전북형 자
“배로 열흘 걸려 도착한 참외가 비행기로 하루 만에 온 참외와 품질 차이가 없어요.” 베트남에 첫 선박 수출한 한국 참외가 현지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이달부터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시에이(CA*) 기술을 적용한 참외 선박 수출을 본격화한다. * Controlled Atmosphere. 산소,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해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하는 기술로 선박 컨테이너에 적용하면 장거리 수출에 유리 해마다 300톤*가량 해외로 나가는 우리나라 참외의 주요 수출국**은 일본, 홍콩 등 가까운 일부 나라에 한정돼 있다. * 참외 수출량(톤): (’20) 415 → (’21) 327 → (’22) 312 → (’23) 306 → (’24) 275 **2023년 국가별 수출 비율(해상/항공): 일본 60.8%(100/0), 홍콩 17.0%(67/33), 싱가포르 6.6%(7/93), 기타 15.6%(73/27) 농촌진흥청은 동남아시아에 참외를 대량 수출하기 위한 발판으로 베트남 시장에 주목했다. 베트남은 올해 검역 요건이 최종 타결되면서 3월 중순~4월 중순 한 달간 항공편으로 우리 참외 30톤 물량을 처음 수출한 곳이다. 성주 참외 수출량의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9일 전주 솔내생활체육공원 야구장을 방문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하는 야구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국소년체전에서 참가하는 전라베이스볼클럽(전라B.C) 소속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참관한 후 “최대한 역량을 발휘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국소년체전에는 도내 187개교 772명이 35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대회 상위 입상을 목표로 훈련비를 지급하는 등 선수단에 대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무주군의 행보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황인홍 군수와 관련 공무원 등 일행은 오는 20일까지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를 찾아 주요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예산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19일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만난 황인홍 무주군수는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2026~2030, 총사업비 187억)의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사업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은 생태교육 및 체험, 체류가 가능한 공간으로 자연생태계 보전과 행위 제한 지역주민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생활인구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생태관광 및 치유관광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서 방문한 행정안전부에서는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은하수 무장애 브릿지(보도육교) 조성 사업’(총사업비 30억)추진에 필요한 특별교부세(20억)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무주군이 도시재생 인정 사업으로 추진 중인 ‘반디나래지원센터(노인 전용 복지공간)’ 주변 무주종합복지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 군립요양병원 등의 시설을 연계 활용하기 위한 보도육교를 설치하는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 건강 수준을 면밀히 진단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을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조사는 도내 14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1만2,37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시군 보건소가 전북대학교와 원광대학교 등 책임대학교에 위탁해 수행한다. 표본가구는 통계적으로 무작위 추출되며, 조사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1:1 면접 방식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여 건강수준과 위험 요인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보건사업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조사 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걷기 실천율) △식생활(아침식사 실천율, 영양표시 활용률) △만성질환 이환(혈압·혈당 수치 인지율, 혈압·당뇨병 진단 및 치료율) △정신건강(스트레스 인지율, 우울감 경험률) 등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수행 절차는 ➀통계적 방법론에 의한 조사대상 가구 선정, ➁선정된 조사대상 가구에 안내서 우편발
전북자치도는 국내 최초로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하는 등 특장차 산업을 미래차 산업의 핵심 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방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산발적이고 비효율적인 특장차 생산 구조에서 벗어나 설계·제작·검사·인증·연구개발·인력양성 등 전주기를 집적화한 산업단지 모델을 전국 최초로 실현함으로써, 지역 기반 산업을 첨단화하고 국내외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게 전북자치도의 비전이다. 먼저 전북자치도는 김제 백구면 일원에 20만 평 규모의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1단계로 2016년 제1특장차단지(306억 원, 10만 평)를 조성했고, 2026년까지 제2특장차단지(687억 원, 10만 평)를 추가 확보해 총 60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대규모 집적단지를 조성한다. 아울러 2027년까지 상생거점단지(249억 원)를 조성해 종사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거·생활환경 공간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특장차 산업의 전주기 지원을 위해 특장차 자기인증센터(132억 원)를 2017년 완공한 데 이어, 특장차 종합지원센터(84억 원) 및 검사지원센터(72억 원)를 2026년까지 구축해 생산, 인증, 튜닝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를 갖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올림픽 유치 등 도정 현안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도정이 전략적 분업과 유기적 협업을 통해 한 몸처럼 움직이는 촘촘한 팀플레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9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하계올림픽 유치는 도정의 역량을 총 결집해야 할 핵심 과업”이라며, “유치 성패는 우리가 얼마나 선제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는 만큼, 각 실국은 임무를 구체화하는 전략적 분업과 실국 간 경계를 뛰어넘는 협업을 통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민선8기 도지사 공약과 관련해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자 도정 신뢰의 척도인 만큼, 전 실국은 이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여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추진력을 높여야 한다”며, “달성한 공약은 도민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체감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홍보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대광법을 통해 전북권역의 공간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고, 미래 발전축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청사진을 마련하라”고 주문하며, “시행령 개정, 국가계획 반영, 용역 추진 등 빠른 시일 내 추진하고, 대광법 개정안 통과로 인한 수혜에 대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게 정기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메가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에서 18일까지 1박 2일 간 진안군 마령면 소재 ‘마령활력센터’와 ‘마령큰시내들캠핑장’에서 의사소통에서 어려움을 겪는 5가구 20명을 대상으로 의사소통 프로그램과 글램핑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속에서 가족간 소통 및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했다. 부모 자녀 간 긍정적 관계와 건강한 의사소통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 후 글램핑에서 바비큐 저녁식사와 불멍(불앞에서 멍때린다는 의미의 힐링 활동)을 통해 캠핑을 즐기며, 가족 간의 대화할 수 있는 자유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서로 대화가 안된다고만 생각했지, 각자의 대화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못했다”며 “조금은 간지럽지만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을 인내심을 가지고 실천해볼 계획”이라며 소감을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가까운 가족 간 대화방식의 변화만으로도 청소년들의 감정과 정서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글램핑 여행’사업에 대해 가족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프로그램과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마령 활력센터에서 가족간의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섯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가족 자아성장 일일캠프’를 실시하였다. 현대의 바쁜 일상속에서의 가족은 구성원들과의 소통이 적어지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감정을 나누고, 협력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에 큰 어려움이 있다. 이에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다섯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와 부모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캠프를 진행 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은 관계형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감정 표현 및 공감활동, 가족 공동 미션 수행 등의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형성과 건강한 자아상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의 어머니는 “아이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아이와 마음을 나누며 함께 웃을 수 있어 기뻤다.”라고 말했고, 아이도“부모님이 내 얘기를 잘 들어주시고, 함께 활동하면서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어서 좋았
진안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5월 31일(토) 진안 산약초타운 일원에서 가족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가족이랑 숲으로 ON” 일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편백나무숲 탐방 ▲균형잡기 슬랙라인 체험 ▲따뜻한 차 한잔과 가족 담소 ▲자연물 액자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자연 속에서 가족 간의 유대감을 깊게 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총 2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회차별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가족 단위 참가자를 우선 모집할 계획이며, 신청 접수는 5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문의 사항은 진안군청 산림과 산림소득팀(063-430-2431) 또는 진안 산약초전시관(063-432-3455)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따뜻한 하루,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만들고 싶은 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16일 완주군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주최, 도종목단체협회 주관)’에서 관내 어르신 107명이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반종목 5종목(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테니스, 체조, 탁구)과 민속종목 4종목(고리걸기,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등 총 9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도내 14개 시군에서 2,200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진안군은 민속종목에서 고리걸기 우승, 제기차기와 윷놀이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일반종목에서 게이트볼 공동 3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진안군 고리걸기 대표로 출전한 마령면 고리걸기팀은 지난해 도민체전 고리걸기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도내 고리걸기 종목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을 대표해서 대회에 출전하신 모든 어르신 선수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생산하는 7개 식품유형 중 유효기간 만료가 도래한 6개 품목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재인증을 받은 품목은 ▲액상차 ▲고형차 ▲과채가공품 ▲인삼음료 ▲홍삼음료 ▲기타가공품 등으로, 인증 유효기간은 2028년 8월까지다. HACCP(해썹)은 식품의 원재료 생산부터 제조·가공·보존·조리·유통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위해요소를 사전에 분석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관리해 안전한 식품만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위생관리 시스템이다. 인증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주관한다. 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난 2016년 최초로 HACCP 인증을 획득한 이후 3년 주기로 정기 심사를 통과하며 지속적으로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전 생산 공정에는 위해요소 분석(Hazard Analysis)과 중요관리점 설정(Critical Control Points)이 철저히 적용돼 위생과 품질관리가 병행되고 있다. 노금선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가공기술 보급과 교육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 중심의 안전한 가공환경 조성과 역량 강화에 최선
진안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2025년 진안고원 전국 쓰로다운(크로스핏)’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역도연맹/진안군역도스포츠클럽이 주관했으며 선수와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대회는 엘리트 그룹과 RXD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엘리트 그룹은 정로쿨팀, RXD 그룹은 GAON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진안고원 전국 쓰로다운’은 청정 자연과 고원지형을 배경으로 한 전국 단위 크로스핏 대회로,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지역 문화와 경제를 결합한 복합형 스포츠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였으며, 지역 농가 및 소상공인들과의 연계를 통해 진안군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체험 부스와 에어하우스 등을 운영하여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 김상호 진안군역도연맹 회장, 김태건 진안역도스포츠클럽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