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18일 진안고원치유숲에서‘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회장 양희연)’ 각 읍면 회원을 대상으로‘농촌 여성리더 지역활동으로 소통‧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농촌여성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으로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심신안정과 온열요법 치료인 곱돌명상, △행복한 삶을 위한 감정관리와 자기 소통 교육, △그림책을 매개로 내면을 탐색하는 심리여행(감정치료) 등을 통해 화합과 소통을 다졌다.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 양희연 회장은 “워크숍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고 진안군연합회가 나아갈 방향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라며 “농촌 여성지도자(리더)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생활개선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군 대표 여성농업인 단체로서 상생과 소통으로 행복한 농업 농촌 실현에 앞장서고 계시는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변화를 주도하는 농촌 여성단체의 회원으로서 지역 사회 발전에 더 많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
진안군은 19일 진안초등학교 일원에서 진안경찰서, 진안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어린이 유괴 시도 사건을 예방하고 유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관계기관 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안전한 큰길로 다니기, 낮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큰소리로 도움요청하기 등의 안전수칙을 어린이들에게 홍보하였다.군 관계자는 이날 참여한 관계기관에 앞으로도“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15일(토) 관내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대학교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해 대학 생활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안군 지역으뜸 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진학 동기부여, 학과 탐색, 서울대생 멘토링 경험 제공을 통해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날 오전 7시 진안읍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연세대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연세대학교에서는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며 주요 교육시설과 도서관, 학생활동 공간 등을 견학했다. 이어 서울대학교에서는 학식 체험, 규장각·박물관 방문, 멘토와의 질의응답 등 대학생의 실제 생활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특히 서울대 재학생 멘토들이 참여해 ▲학과 선택 방식 ▲대학 생활 노하우 ▲학습 방법 ▲진학 과정 등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들은 “대학생의 실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진로 고민에 많은 도움이 됐다”,“꿈만 꾸던 대학을 직접 보니 공부 의지가 생겼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캠퍼스 투어가 학생들이 진로를 구체화하고 목표를 세우는 데 동기가
진안군은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이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총 26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무진장축산농협 임직원들은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정성을 모았으며, 근무지인 진안군의 발전과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담아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무진장축산농협은 진안군에 본점을 둔 지역축협으로, 이번 기탁을 통해 진안군과의 상생 협력 의지와 지역 사회 기여에 대한 꾸준한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또한, 무진장축협에서 생산한 돼지고기는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로 많은 기부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답례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송제근 조합장은 “직원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진안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으로 진안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무진장축산농협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진안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지난 18일 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5년 진안고원몰 입점농가 및 업체 하반기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안고원몰 입점 농가와 업체 대표 및 관계자 등 약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판매 경쟁력 강화와 우수 판매 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교육은 실질적인 매출 향상을 목표로 기존의 이론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최강식 MD가 우체국쇼핑 입점 절차와 온라인 판매 전략을 간단히 설명하며 농가의 추가 판로 확대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진안고원몰 송연자 부위원장이 실제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성과 요인과 실전 운영 팁을 공유하며 참석 농가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먹거리정책팀 담당 주무관이 상품 등록 방법, 개선된 기능 소개 등 농가에서 자주 묻는 핵심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간략히 안내했다. 곽동원 농산촌미래국장은 “온라인 시장 변화 속에서 진안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플랫폼 간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진안고원몰을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안군협의회(협의회장 박명석)가 19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제2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전춘성 진안군수, 김영복 전북지역회의 부의장을 비롯한 자문위원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용희 전임 협의회장 이임사와 박명석 신임 협의회장 취임사,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명석 신임 협의회장은 “45명의 자문위원과 함께 평화통일을 향한 길을 나아가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군민간의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통일 의지를 모아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인 전춘성 진안군수는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안군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의 통일 의지를 결집하고 평화적 여론을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며 “군민이 행복하고 진안이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22기 진안군협의회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목표로,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통일공감 청소년축제’, ‘등산객 평화통일 한걸음’, ‘평화통일 저변확산 읍면 순회홍
진안군은 19일 관내 보훈단체의 오랜 숙원사업인 보훈회관(진안읍 군상리 246-1 일원) 신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착공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동창옥 진안군의회 군의장, 전용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과 관내 보훈 단체장 및 회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해 보훈 가족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했다. 보훈회관은 총사업비 39억원(국비 5억, 도비 5억, 군비 29억)이 투입되며, 부지면적 901㎡, 연면적 798㎡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1~2층은 통합 사무실과 소회의실, 3층은 강당과 라운지 등으로 구성되며, 주차장도 7면(법정 4면)을 확보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보훈회관 건립은 오랫동안 보훈단체 회원들이 간절히 바라온 숙원이자 우리 군이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약속이었다”며 “첫 삽을 뜨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보훈 가족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품격 있는 예우와 따뜻한 보훈을 실천하는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19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청년농의 안정적인 정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김동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진안군이 추진 중인 ‘진안고원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농 육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스마트팜 추진 시 상호협력 ▲스마트팜 운영·유지관리 교육 협력 ▲청년농 생활공간 조성 및 정착 환경 지원 ▲인적·물적 교류 및 공동 발전과 관련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진안군이 추진 중인 ‘진안고원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의 안정적 기반 마련과 더불어 청년 농업인들이 기술을 배우고, 정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어촌공사와의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해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과 청년농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팜 단지 조성과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단순한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미래형 농업기반 구축과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지난 18일 상하수도과를 끝으로 9일간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끝마쳤다. 이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손동규)는 주요 사업 추진현황과 군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했다. 특히, 철저한 사전 준비와 면밀한 검토를 토대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충실하면서도 합리적인 대안과 해법을 제시하는 등 효율적으로 진행되었다는 평이다. 위원회에서는 △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계획 수립 △ 선택과 집중에 따른 전략적인 사업 추진 △ 건축물 하자보수 기간 내 보완 △ 불용 처리 최소화 등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으며, 드림텍 대표를 불러 특용작물산업화 지원센터 연구가공시설 가공 장비 납품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손동규 위원장은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효과적인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감사가 이루어졌다”며 “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은 군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검토하여 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동창옥 의장은 “행정사무감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수고해주신 동료
장수군은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이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과 경기도서관을 탐방하는 2025년 청소년 또래기행 ‘시간을 읽고, 이야기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최근 개관한 경기도서관의 독서 환경과 창의적 공간을 직접 경험하도록 마련된 활동이다. 특히 박물관과 도서관이라는 상반된 문화 공간을 연계해 체험함으로써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청소년들은 활동카드와 패들렛을 활용한 미션형 관람 방식으로 전시물과 유물을 직접 찾아 기록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K-데몬 헌터스’ 등 전통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 콘텐츠와, 경기도서관의 다양한 열람환경·창의공간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새로운 문화 트렌드와 독서환경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번 경험은 청소년들에게 전시물을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질문하고 해석하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을 제공했다. 이러한 능동적 체험은 문화·예술·콘텐츠 분야가 지닌 다양성과 확장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했고, 그 과정에서 각자의 진로를 상상하고 새로운 관심사를 탐색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재단의 초등영어 학습지원사업의 토셀 베이직 과정 수업에 참여 중인 학생 22명이 ‘제90회 토셀 정기시험’에 응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토셀’은 한국인의 영어 교과과정을 고려해 영어 구사능력 증진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국제적 영어능력 인증 평가제도로 초등, 중등, 고등, 성인까지 볼 수 있는 시험이다. 재단은 자기주도력과 성취감, 중등으로 이어지는 학습효과 증진, 영어를 통하 문화다양성 습득 및 실질적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2023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7개 읍면별 토셀 교실을 시행해 왔다. 특히 베이직 과정은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표현과 상황 중심으로 구성돼 실용적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시험 응시에 응시한 학생은 총 22명으로 2024년 또는 2025년에 토셀 스타터 과정을 수강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중 베이직 단계 수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성실하게 학습한 학생들로 선발됐다. 시험에 응시한 22명의 학생들은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학습 동기 강화와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험을 계기로 재단은 학생들의 학습 과정에
장수군은 지난 17일 장수군청 1층 군민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및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근거한 법정의무교육으로 직원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조직문화 실현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황현철 전문강사가 맡아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 장애인 차별금지, 장애인 인권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뤘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장애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가치를 바탕으로 장애인 인권과 관련한 법·제도, 장애에 대한 개념 변화,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한 실질적 이해 증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사는 실제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일상 속에서 자리한 고정관념을 되짚어보고 실제 업무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별 사례와 올바른 응대 방법을 제시해 직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행정서비스 전반에서 장애인 친화적 접근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직원들이 장애를 사회적 다양성의 한 부분으로 인식하길 바란다”며 “장
장수군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촌융복합산업지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와 전국 29개 농촌융복합산업 지구를 대상으로 시도 지역 심사, 중앙 서면·현장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사업자 6개소와 지구 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인증사업자 중심 평가를 확대해 지구 조성 분야를 처음으로 별도 평가·포상한 첫 해로 장수군의 ‘최우수상’ 수상은 지역 단위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모델로서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수군 농촌융복합산업지구는 2019년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사업을 통해 누리파크 내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를 설립한 이후 지역 농특산물의 특성을 분석해 ‘레드푸드’라는 통합 브랜드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오면서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장수 한우·사과·토마토·오미자 등 군 대표 농산물의 공통 색을 ‘레드’로 묶어 생산–가공–판매–관광을 아우르는 장수형 농촌융복합산업 생태계를 구축한 점이 전국 선도 모델로 평가받았다. 여기에 지원센터는 ‘이츠레드(It’s RED)’ 공동브랜드를 도입해 농가·식품기업의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인한 화재와 인명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가정 내 배터리 충전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수명이 길어 휴대폰이나 전동킥보드, 전동공구, 무선청소기 등 다양한 기기에 사용된다. 하지만 부적절한 사용 시 내부 발열로 인한 열폭주 현상이 발생해 폭발이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주요 안전수칙은 ▲충전 중 외출·취침 금지 ▲정품 충전기 사용 ▲충전 장소 확인(가연물 피하기) ▲과충전 방지 ▲손상된 배터리 사용 금지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군민들이 일상에서 배터리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불의의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이어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무주군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지역 내 5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12월 12일까지 각 학교를 순회하며 ‘2025년 예비 성인(고3) 건강체험장(이하 건강체험장)’을 운영할 예정으로, 보건의료원을 비롯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전북자연환경연수원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해 진행한다. 무주군은 건강체험장을 통해 지역 내 고3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와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지속해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으로, △개인별 혈압·혈당·콜레스테롤·빈혈 검사를 진행하는 것을 비롯해 △금연 상담, △정신건강 검사(스트레스 검사, 우울 척도 검사 등 진행), △신체활동 체험, △진로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정신건강 부스’에서는 △자살 예방 상담 전화(☏1393) 안내와 △안부 묻기(NINE-TEN) 캠페인 관련 내용들을 공유하는 등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마음의 어려움을 헤아리는 시간을 갖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학생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미래를 준비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운영하는 만큼,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