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지역기술혁신허브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친환경·고성능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전북도는 ‘친환경·고성능 이차전지 소재 글로벌 허브’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향후 5년간 국비 200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북은 K-배터리 혁신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갖추게 됐다. 이번 사업은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한솔케미칼, 성일하이텍 등 도내 11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며, 이들은 지난 5개월간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중장기 실행 전략을 수립해왔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공백 영역을 선제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소재부터 부품, 셀 제조, 리사이클링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R&D 및 글로벌 사업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핵심 전략으로는 ▲LFP(리튬인산철) 리사이클링 핵심기술 확보 및 공급망 구축, ▲실리콘 음극재의 성능 고도화와 초격차 기술 확보, ▲전략기술 확산과 글로벌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제시했다. 특히 중국의 자원 무기화, 유럽연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2025년 상반기 민원 처리 우수직원 시상 및 간담회'를 열고, 신속하고 성실하게 민원을 처리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을 격려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대기·폐수 배출시설 인허가 민원을 담당한 생활환경과 최춘성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자치행정과 김현정 주무관, 장려상은 산림자원과 설재희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요양보호사 자격증 재발급 업무를, 설 주무관은 나무병원 및 산림조합 등록·변경 신청 민원을 담당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법정 처리기한이 2일 이상인 민원사무를 법정 기한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경우, 단축일수와 건수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민원서비스의 질 향상과 도민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민원 단축률은 67.5%, 처리기간 준수율은 98.5%를 기록하며 제도 운영의 성과를 보였다. 시상식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수상 공무원들과 함께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민원행정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민원업무는 도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도정의 창구로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이 시험연구포장(구역)에 QR코드를 도입해 연구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시스템을 전국 농업기술원 중 처음으로 구축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해마다 170여 건의 시험연구과제를 수행하며 논과 밭, 비닐하우스 등 다양한 포장에 과제 안내 현황판을 설치해 왔다. 그러나 기존 현황판은 과제명, 시험품종, 재배방법 등 계획을 담고 있어 시간 경과에 따른 추가 정보 입력과 변경이 어려워 매번 다시 제작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도입된 QR코드 시스템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했다. 포장 입구에 설치된 현황판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시험과제 계획과 추진현황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현황판을 수정 제작할 필요 없이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바로 갱신할 수 있어 효율성도 높아졌다. 도에 따르면 QR코드 시스템을 이용하면 연간 약 1,100여만 원 상당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현장 중심의 디지털 농업 실현에도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원은 기존 농촌진흥청 사례를 벤치마킹하되, 두 가지를 개선하였다. 연구보안이 필요한 과제를 고려해 QR코드 접근 정보를 일반인용과 연구자용으로 구분했고, 강한
전북특별자치도가 정읍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북도와 정읍시, (사)전북자원봉사센터,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는 7일 정읍시 소성면 금동마을에서 ‘착한 한끼 나눔’ 행사를 열고,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마을 어르신 250여 명에게 삼계탕과 찰밥, 수박 등 보양식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5일 정읍시 소성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주택 13동이 피해를 입고 35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이 중 전소된 주택 3동의 복구가 완료됨에 따라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소성면 부녀회 푸드봉사단 등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 백경태 국장, (사)전북자원봉사센터 법인이사 10명이 함께 참여해 정성껏 음식을 만들고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도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한 뒤 어르신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전소 피해를 입고 복구된 가구 3곳을 방문해, 문패를 직접 달아주며 “이 문패가 여러분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표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특화 공공임대주택(청년특화주택) 공모 사업'에 고창군과 부안군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도는 총 179억 원(고창 32.3억원, 부안 147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140호를 공급한다. 청년특화주택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급격한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환경을 구축한다. 고창군과 부안군에는 청년 유입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각 40호(1,835㎡)와 100호(5,294㎡)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 조성된다. 공유오피스, 휴게라운지, 도서관, 헬스장, 세탁실 등 맞춤형 편의시설도 조성된다. 입주 대상은 무주택자로 중위소득 150% 이하의 미혼 청년(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및 대학생이다. 임대료는 소득 구간에 따라 시세 대비 35~90% 수준이며, 임대 기간은 30년이다. 이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3년 전주·부안 170호, 2024년 고창 200호에 이어 3년 연속 성과를 거둔 것이다. 올해 전북은 전국 청년특화주택 총 3개 사업 중 2개를 차지하는 등 청년층 정착 지원과 주거 안정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투자선도지구 2개소와 지역수요맞춤지원 2개소 등 총 4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전략산업을 발굴해 지역의 성장거점을 육성하고,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지역수요맞춤지원은 관광 활성화와 생활거점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지역 활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 【투자선도지구】 국비 100억원, 세제·부담금 감면, 규제특례(건폐율, 용적률 완화 등) 지원 * 【지역수요맞춤지원】 일반공모(국비 최대 25억원), 소규모공모(국비 최대 7억원) 지원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전주MICE사업'은 2028년까지 총 10,547억 원을 투입해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12만㎡에 전시컨벤션센터와 백화점, 호텔, 미술관 건립 등 글로벌 국제도시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한다. 'KTX남원역세권 개발사업'은 2030년까지 1,958억 원을 들여 역세권 및 배후부지 40만㎡에 교통·정주·문화시설과 드론, 스마트농업, 바이오 등 지역전략산업 시설을 집적화한다. 지역수요맞춤지원 대상으로는 '장수 방화동 국민관광지 활성화 사업(사업비 35억)'과 '정읍 새암달빛광장 조성사업(사업비 11억)'이 선정됐다. 장수군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9월 1일자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정기인사를 7일 단행했다. 이날 인사는 교(원)장 승진 40명, 교(원)감 승진 59명,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183명 등 총 486명에 대해 이루어졌다. 신임 교육장으로는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채선영(현 정책기획과장)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윤범(현 유초등특수교육과장)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영민(현 용진중학교 교장)을 각각 임용했다. 본청 과장으로는 △정책기획과장 양성화(현 성당중학교장) △유초등특수교육과장 최재일(현 전주양지초등학교장) △민주시민교육과장 정미정(현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전북교육인권센터 인권담당관 이혜란(현 전주교육지원청 학교업무지원센터장)을 각각 발령했다. 직속기관장에는 △미래교육연구원장 김정기(현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학생해양수련원장 김지유(현 민주시민교육과장) △과학교육원장 강진순(현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각각 임용했다. 이번 인사는 내년 6월까지 교육감 권한대행 체제에서 교육현장의 안정감을 확보하고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현장 소통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역량있는 인사를 중용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학력신장과 교권 보호 등 핵심정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강당에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응급상황별 위기상황에 대비한 맞춤형 실습 교육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연령대를 고려해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응급처치의 정의 및 생활 속 다양한 응급처치 안내▲심정지 사고 예방법 ▲심정지 환자 골든타임의 중요성 및 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방법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국자유총연맹 진안군지회(지회장 배병선)는 7일 진안군 산약초타운에서 자유수호결의 및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우리 사회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한편 회원들간의 화합을 위하여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동창옥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자유통일 헌장 낭독, 유공자표창, 대회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전춘성 군수는 “군민이 누리는 평화롭고 자유로운 사회는 자유총연맹 진안군지회의 많은 노력 덕분으로, 진안군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병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자유와 평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고, 오늘을 계기로 지역 사회와 국가를 위한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원현주․박영춘, 이하 지사협)는 7~8월동안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가운데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위해 집수리 지원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집수리 지원사업은 지사협 위원들이 정기 사례 회의를 통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2가구를 선정한 후, 현장 확인 및 논의를 거쳐 추진됐다. 선정된 가구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으로, 고령자와 장애인으로서 주거환경의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곰팡이와 결로로 인해 손상된 벽지와 장판을 새롭게 교체하고, 오래되어 기능이 저하된 조명, 그리고 위생 상태가 열악했던 주방 싱크대를 전면 교체하는 리모델링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집수리는 싱크대 설치 등 전문 분야는 업체에 위탁하고, 도배와 장판 교체에 따른 짐 이동과 물건 정리 등은 지사협 위원들이 나서는 등 분야별로 나눠 면밀히 추진됐다. 박영춘 공동위원장은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세심히 살피고, 꼭 필요한 부분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사협은 2021년부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십시일반(十匙一飯)’모금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모금된 기금은 취약계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안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관내 학생 15명을 대상으로‘인권과 성 풀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진안군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지역 사회 내 3대 중점 상담사례 중 ‘성폭력 및 성도착증’문제가 주요 내용으로 다뤄짐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사회 청소년 특화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에 청소년에게 필요한 인권교육, 성교육, 호신술 교육이 패키지 형태로 관련된 내용을 연속성 있게 제공함으로써 자신은 물론 타인 또한 소중히 생각하고, 함께 지켜가자는 의미를 과정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지식 전달로서의 성교육이 아니라 인권적 요소를 성교육과 연결해 청소년들에게 성의 소중함에 대해 더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유사시 나를 지킬 수 있는 실제 기술을 함께 배워볼 수 있도록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평소 알고 싶었지만 배울 수 없었던 호신술에 대해 배우게 되어서 재미있기도 하고 자신감도 생겼다”며 “나 뿐만이 아니라 주변 친구들 모두를 소중히 생각하고 지켜갈 수 있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제일교회가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진안 군수실에서 기탁식이 열렸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홍기 장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진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교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진안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 해주신 진안제일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 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모여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특히 이번 진안제일교회의 진안사랑장학재단 장학금 기탁은 지역아동센터와 관현악단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섬김 사역을 펼쳐온 꾸준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의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봉사와 헌신이 지역 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진안군은 7일 군청 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실 내 폭력 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로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는 동시에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훈련에는 민원봉사과 직원과 청원경찰, 진안경찰서 마이지구대 소속 경찰관 등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상황을 가정해 ▲상급자의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녹음·녹화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진안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벨 작동 여부와 보호 장비의 사용법을 점검하고, 비상시 대피 동선도 함께 확인했다. 특히 훈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과 각 부서별 역할 분담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원실 근무자들이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장비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민원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장수군 번암면과 남원시 산동면은 7일 산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행정·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은 번암면장, 소순배 번암면 발전위원장, 배종화 이장협의회장 등 번암면 대표와 안길재 산동면장, 고재운 산동면 발전협의회장, 원동열 이장협의회장 등 산동면 측 주요 인사 및 양 기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번암면과 산동면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평소에도 활발한 교류가 이어져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복지,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현안사업과 우수 행정정책, 주민지원사업 등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류 프로그램과 공동 투자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자매결연은 두 지역 간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은 면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 지역이 더 가까워지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
장수군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계남면 장수IC 입구 ‘장수 만남의 광장’에서 ‘장수몰 with 광장페스타 시즌1: 맥주(이하 ‘광장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과 신활력플러스추진단, 우석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이 공동 추진하며 군 먹거리를 활용한 소규모 축제를 통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광장페스타는 여름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물놀이·체험·먹거리·농특산물이 어우러진 야외형 테마 축제로 시원한 장수 생맥주와 함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여름 축제이다. 행사장에서는 사과, 블루베리, 토마토, 수박 등 장수군 청정 농특산물이 판매되며 미국식 해물찜, 치킨, 베트남 음식, 버거, 빙수, 맥주 등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감자고추장 만들기, 티셔츠 꾸미기, 물총 체험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 판매되는 농특산물과 먹거리, 체험 상품은 장수군 농업인과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한 것으로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여기에 장수군 농특산물 공식 온라인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