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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 긴급방역 최우선

- 9월 17일 ~ 종료 시까지

- 무주IC 앞 만남의 광장 내에 거점소속시설 설치 및 운영

- 공동방제단 가동해 농가 소독도 병행

 

 

 

무주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을 막기 위해 긴급 방역을 추진한다. 무주군 관내 양돈농가는 총 9농가 14,709두로 무주IC 앞 만남의 광장 내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한 무주군은 상황 종료 시까지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관내 양돈농가에 소독약품과 생석회를 공급하고 공동방제단을 가동해 축사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가축전염병 차단방역과 관련한 준수사항을 문자로 알리는 데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무주군청 농축산유통과 백원준 가축방역 팀장은 “구제역이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부터 지역을 지켜냈던 철저함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창궐도 막아낼 것”이라며 “상황변화에 따른 단계별 조치에 주력하는 한편, 약품 확보와 공급, 소독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전국적인 발병 · 확산 조짐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48시간 동안 관내 양돈 관련 종사자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린 바 있다.

 

농가들은 “우리지역에서 발생한 건 아니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라며 “언론보도와 행정에서 보내주는 소식에 귀 기울이면서 소독에 힘쓰고 준수사항들을 지켜나가는 데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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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