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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교육부, 장계공고에 조리제빵학과 신설 승인

일선 공업고등학교에 조리제빵학과가 신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장수군 장계면 장계공업고등학교는 교육부의 학과 신설 승인이 확정됨에 따라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지원하고 장수군은 협력에 나선다.

2020년부터 22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현재 중학교 3학년 전라북도 학생이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다.

이 학교 박동규 선생님은 "장계면은 일찌기 레드푸드로 유명한 곳으로, 면밀한 수요조사를 거쳐 최종 조리제빵과를 신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실습공간, 조리실, 제빵실도 조속히 갖춰 학생들을 맞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 선생님은 또 "1학년 때는 인문 교과과정을 공부하고 고학년이 되면 제빵, 제과, 식음료와 한식, 양식 등 조리부분도 배우게 된다" 며 "재능 있는 학생들은 특기생으로 양성해 전문 인재로 키워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자동차학과의 특성으로 빚어지는 남학생 위주의 학생 편중 현상도 조리제빵학과의 신설로 다양한 학생들이 들어오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7~8월중에 동문들과 협의해 교명을 개정해 전국적인 학교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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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 교사와의 동행으로 교육정책의 길 찾다”교원 간담회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수업과 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등이 보다 확대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