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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어버이날 행사 개최

- 무주종합복지관 주관 경로잔치


- 이영섭 씨 등 9명 유공자 표창 수상

- 주민들 함께 ‘孝’의미 되새기는 시간 호평

무주군에서는 지난 8일 무주종합복지관 대강당 및 일원에서 제47회 어버이날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주관해 열린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거주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주민 등 1천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무주읍 이영섭 씨와 무풍면 배필용 씨, 안성면 성삼순 씨가 무주군수상을 수상했으며 무주읍 김춘봉 씨와 설천면 이점자 씨, 적상면 한상희 씨가 무주군의회 표창을, 무주읍 김중현 씨와 창원시 전은숙 씨, 무주읍 김순자 씨가 무주종합복지관장상을 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어르신들 덕분에 우리 무주를 지탱하고 이 나라를 살리는 아들, 딸이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어르신들 곁에서 더 부지런히 공경을 하고 우리 어르신들이 기 펴고 당당하게, 무엇보다 건강하게 사실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재 무주종합복지관 관장은 “어르신 여가복지서비스 향상과 취약 계층 어르신 돌봄에 더 정성을 쏟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무주를 만드는데 종합복지관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경로잔치에서는 행사에 참석한 홀로 사는 어르신 500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노래 콩쿠르가 열려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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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