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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고원 행복주택’ 기공식....진안읍 군하리 364번지 일원

= 청년과 신혼부부 위한 주거 안정 첫걸음 내딛다

 

진안군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마련에 나선다.

군은 7월 11일 진안읍 군하리 364번지 일원에서 ‘진안고원 행복주택’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이장단체, 지역 청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진안고원 행복주택’은 진안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력해 추진하는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에 조성되는 행복주택은 대지면적 2,115㎡부지에 지상 4층, 2개 동 규모로 건립되며, 신혼부부용 주택(전용 53.22㎡) 15세대, 청년용 주택(전용 37.30㎡) 15세대 총 30세대로 구성된다.

그동안 진안군은 실무 협의와 LH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거쳐 부지 선정과 설계 준비 등 제반 절차를 차근차근 진행해 왔으며 오는 8월 착공해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고원 행복주택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젊은 세대가 진안에 정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하는 중요한 출발점이자, 지속 가능한 진안의 미래를 여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주거복지 향상을 통해 더 나은 생활 여건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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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환자 골든타임 확보 위한 소방헬기-구급대 연계이송 훈련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6일 전북119항공대에서 도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중증응급환자 항공 연계이송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항공이송이 필요한 환자 발생 시 현장부터 병원 인계까지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119항공대는 2023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총 109건의 중증환자 항공이송을 수행했으며,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구급대원의 항공 연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추진됐다. 훈련에는 구급상황관리센터 직원과 각 소방서 구급대원 등 16명이 참여했으며, 항공구급대원과 구급전문교육사가 강사로 나섰다. 주요 내용은 △소방항공기 운영체계 △안전한 헬기 연계이송 절차 △중증환자 평가 및 항공기 내 처치 방법 △환자 탑승 및 연계이송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전북119항공대는 산악과 해안 등 도내 특성에 맞춰 항공구급 이송을 수행해 왔으며, 다수의 긴급출동 경험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러한 경험은 소방헬기 운용자와 구급대원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어져, 중증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골든타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