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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에이즈 예방 주간 운영

 

 

진안군은 오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에이즈 예방 주간’을 운영하며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 홍보에 나선다.

에이즈는 HIV 감염으로 인해 면역 기능이 약화되어 각종 질환에 취약해지는 감염병이나, 꾸준한 치료와 관리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주된 감염 경로는 성 접촉이며,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전파되지 않는다.

보건소는 안전한 성생활 실천과 정기적 검진을 통한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 접촉 시 예방수칙 준수 및 감염 의심 시 신속한 검사 시행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HIV 무료·익명 검사와 매독 무료 검진을 상시 제공하고, 감염인에게는 진료비 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오는 12월 4일에는 진안고원 시장과 터미널에서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여 무료 검진 안내와 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고등학교 및 공공기관에 홍보물을 배부하여 청소년과 군민의 성 매개 감염병 인식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문민수 진안군 보건소장은 “이번 홍보 활동이 군민 모두가 감염병 예방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와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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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주관 ‘환경관리 실태평가서’ 광역 17개 지자체 중 2위
전북특별자치도가 환경부 주관 '2025년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중 2위를 차지하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종만 생활환경과 사무관도 환경관리 분야 유공으로 같은 영예를 안았다. 27일 도에 따르면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 중 정읍, 김제, 임실, 부안 등 도내 4개 시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전북의 환경관리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배출사업장의 점검률, 위반사항 조치율, 오염도 검사율, 고발률, 교육 이수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전북은 17개 광역지자체 중 2위에 올라 기업과 행정의 협력이 만든 성과로 평가받았다. 도는 사전예고제, 중소·신규 사업장 환경기술지원,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직무교육 강화 등을 확대했다. 42개 사업장에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300개소에 방지시설을 지원했으며, 시군 점검 공무원과 환경기술인 78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김종만 사무관은 20여 년간 환경행정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으로 도내 환경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2018년 이후 악취·대기·수질 문제 해결과 기업 환경관리 기반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왔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