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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2025‘진안관광 인사이트 아카데미 성과공유회’

- 지역관광리더 30여명 역량강화를 통해 진안 관광활성화 기반 다져

 

(사)진안군관광협의회는 지난 26일 산약초타운 홍삼실에서 “2025 진안관광 인사이트 아카데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된 마이아카데미 1기(진안관광 인사이트 아카데미)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관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에는 진안군민, 지역 관광업 종사자, 예비·청년 창업가 등 30여 명이 참여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교육 과정에서 진행된 프로젝트 결과물과 우수 사례가 발표됐다.

주요 성과는 △지역 맞춤형 관광콘텐츠 기획 역량 향상 △우수 수료생 프로젝트 발표 △관광 관계자 간 네트워크 기반 구축 등이다.

참가자들은 진안의 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지역 스토리를 접목한 관광 코스 구성, 디지털 기반 콘텐츠 제안 등 실전형 과제를 수행하며 기획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우수 프로젝트 발표에는 총 4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관광상품 기획 △로컬 문화자원 활용 아이디어 △디지털 홍보콘텐츠 개발 △체험 프로그램 기획 등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모델을 제시해 민관 협력 기반의 새로운 지역관광 방향을 보여줬다.

또한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공동 마케팅과 연계 상품 개발 등 협업 기반을 마련한 점도 의미 있는 성과로 꼽힌다.

이재동 (사)진안군관광협의회 이사장은 “이번 인사이트 아카데미는 지역 내부에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교육을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와 인재들을 향후 정책과 사업에 적극적으로 연계해 진안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진안군관광협의회는 내년에도 실무 중심의 고급 과정인 마이아카데미 2기·3기를 운영하며, 지역 관광에 관심 있는 주민과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 및 다양한 관광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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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주관 ‘환경관리 실태평가서’ 광역 17개 지자체 중 2위
전북특별자치도가 환경부 주관 '2025년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중 2위를 차지하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종만 생활환경과 사무관도 환경관리 분야 유공으로 같은 영예를 안았다. 27일 도에 따르면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 중 정읍, 김제, 임실, 부안 등 도내 4개 시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전북의 환경관리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배출사업장의 점검률, 위반사항 조치율, 오염도 검사율, 고발률, 교육 이수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전북은 17개 광역지자체 중 2위에 올라 기업과 행정의 협력이 만든 성과로 평가받았다. 도는 사전예고제, 중소·신규 사업장 환경기술지원,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직무교육 강화 등을 확대했다. 42개 사업장에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300개소에 방지시설을 지원했으며, 시군 점검 공무원과 환경기술인 78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김종만 사무관은 20여 년간 환경행정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으로 도내 환경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2018년 이후 악취·대기·수질 문제 해결과 기업 환경관리 기반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왔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