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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세계 뇌졸중의 날’ 맞아 혈관건강 관리 집중 홍보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중심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전개

 

 

진안군이 ‘10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군민들의 혈관 건강 관리와 뇌졸중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군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중심으로 경로당 방문교육과 군민 참여 행사를 통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자신의 혈관 수치를 스스로 알고 관리함으로써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한 건강 실천 운동이다.

또한 버스정류장 등 주민 생활공간에 뇌졸중 예방 포스터를 부착하고,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해 금연, 절주,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습관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고 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한쪽 마비, 언어장애, 시야 이상, 어지럼증, 극심한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발병 후 3시간 이내 치료가 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기 인식과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혈관질환의 관리가 뇌졸중 예방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질병관리청은 ▲금연 ▲절주 ▲매일 30분 이상 운동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뇌졸중 조기 증상 시 119 신고 등을 실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진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혈압 변동이 심해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며 “군민들이 평소 자신의 혈관 건강을 스스로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교육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063-432-8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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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몰드김제 123억 원 투자... 미래차 부품산업의 중심지로 도약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9일 김제시와 함께 ㈜한국몰드김제와 총 12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열렸으며,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나인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고선영 ㈜한국몰드김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몰드김제는 지평선산단 내 5,000평(16,528㎡) 부지에 1,700평 규모의 사출부품 전문공장을 신설하고, 2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2027년 차세대 친환경 트럭(LT2) 양산 계획에 맞춰 가니쉬 부품, 데크 사이드 커버 등 주요 사출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몰드김제는 2015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SMC(유리섬유 강화 복합재료) 및 사출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대·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의 1차 협력사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24년 현대자동차로부터 ‘올해의 협력사(상용 부문)’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술력으로 성장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