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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백운면 ‘흰구름 주민자치 문화한마당’

 

진안군 백운면(면장 이보순)은 지난 23일 『제1회 흰구름 주민자치 문화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쌓아온 배움의 결실을 무대에 담아, 함께 배우고 성장한 주민자치의 성과를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흥겨운 풍물·사물놀이 공연이 식전행사로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경쾌한 북장단과 꽹과리 소리가 울려 퍼지자 관람객들은 자연스럽게 박수를 맞추며 흥겨운 한마당을 즐겼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는 백운면 평생학습과 주민자치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전민신 주무관(前 백운면 평생학습사)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이날 공연무대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색소폰 공연을 비롯해 예술단 공연, 라인댄스, 데미샘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데미샘난타 공연은 주민들의 열정과 화합을 상징하는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박상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이 주인공이 되어 만든 오늘의 무대가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과 나눔이 함께하는 살기 좋은 백운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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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지원 협업 강화… 2025년 시군·유관기관 워크숍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및 일자리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일자리센터를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과 주요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해 2026년도 일자리·고용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2026년 정부·도 일자리 정책 방향 설명 ▲AI 기반 직업상담 실무 특강 ▲상담사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은 정부 일자리 정책 방향과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정책기획의 중요성과 향후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인재개발연구소 정철상 대표는 AI 상담기법과 프롬프트 활용법 등 디지털 기술을 직업상담에 적용하는 실습형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밴드를 활용한 오피스 스트레칭’ 등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돼 상담업무로 누적된 피로를 완화하고 참여 기관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재영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시군과 유관기관이 현장의 애로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업 기반을 다지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