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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초등 교장 대상 ‘신산업 진로교육 관리자 연수’

미래산업 체험으로 초등 진로교육 새 방향 모색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신산업 분야 진로교육 탐색으로 초등 진로교육 활성화를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17일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에서 초등 교장 60명을 대상으로 ‘2025. 초등 신산업 진로교육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급변하는 미래산업 환경 속에서 초등학교 진로교육의 방향을 새롭게 탐색하고, 학교관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첨단바이오·디지털기술·모빌리티·신재생에너지·미래농업 등 신산업 분야의 이해와 교육적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첨단바이오 특강을 시작으로, 의생명·생명과학 중심의 체험활동을 통해 신산업 분야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청은 오는 21일에는 2층 강당에서 초등 교원 140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미래 설계, 초등 진로교육 역량 강화 연수’도 개최하는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진로교육 방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최재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미래 트렌드를 반영한 신산업 분야 진로교육을 학교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관리자들의 인식 전환과 학교 차원의 진로교육 내실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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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