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 출향인들이 해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고향 발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12일에는 제63회 진안군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재전개인택시 진안군향우회(회장 최중상)가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을 진행했다.
재전개인택시 진안군향우회는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도 향우회원들의 뜻을 모아 총 4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금의 30%인 12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고 재기부하며 고향 사랑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최중상 회장은 “향우회원 모두가 고향 진안을 향한 애정을 마음에 품고 매년 한뜻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진안군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3년째 꾸준히 고향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재전개인택시 진안군향우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하는 진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