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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마이산신제’ 봉행

- 마이산에서 군민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 -

 

 

 

진안군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전설이 얽혀있는 마이산에서 국태민안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마이산신제를 봉행했다.

마이산은 신라 때부터 제사 터에 들어 역대 왕조에서도 이를 이어받아 산신제를 봉행한 곳이다.

특히 조선 태종이 남행했을 때 관원을 보내어 제사하고 마이산이라 이름을 내려 주었다고 한다. 마이산신제는 조선 후기까지 계속되다 나라의 혼란으로 중단되었던 것을 1984년 진안군민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마이산신제가 부활되어 군민의 날 전날인 10월 11일 마이산 은수사에 마련된 마이산제단에서 산신제를 거행한다.

올해에도 나라의 평안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가 엄숙히 거행됐으며, 이날 제사에는 초헌관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아헌관 전용태 도의원, 종헌관 성만수 용담향교 유도회장이 각각 맡아 마이산신제원위원 및 진안군민, 관광객 등 100여명이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초헌관을 맡은 전춘성 진안군수는 “마이산산제는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으로 나라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며 진안군민들의 앞날에 안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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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분야 전국 최우수 지자체 전북!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5년 시설원예분야 평가에서‘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무주군은‘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북은 시설원예분야 평가 제도가 시작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뽑혔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전국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면서 명실상부 ‘스마트농업과 시설원예분야의 선두주자’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개 광역시·도와 46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산 집행률과 사업 수행도를 평가하는 정량평가, 지원체계와 사업 확산 노력을 평가하는 정성평가를 종합해 진행됐다. 전북도는 ▲스마트농업 확산 ▲신재생에너지 시설 지원 확대 ▲청년농 창업 지원 등 민선 8기 농업 정책을 추진하며 성과를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성과로 전북도는 2026년 시설원예분야 국비 예산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확보하게 되며, 확보된 예산은 도내 농업인 지원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북도와 무주군은 연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관 표창과 포상금도 받게 된다. 민선식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올해 처음으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것은 전북 농업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