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안천면(면장 차재철)은 지난 16일 새마을협의회(회장 유윤종), 부녀회(회장 손연실)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천면 신괴리 신지천습지 일대의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과 안천면을 방문하는 행락객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약 1시간 가량 무단 투기된 각종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함과 동시에 쓰레기 3no운동을 적극 홍보하였다.
유윤종 새마을협의회장은 “우리 면 소재지의 주요 행락지인 신지천습지를 깨끗하게 정리하고자 마련한 봉사활동을 통해 정화활동구간이 깨끗한 모습으로 변화되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 부녀회가 솔선수범하여 쾌적한 안천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차재철 안천면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발 벗고 나서 환경정화활동을 함께해주신 새마을협의회, 부녀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깨끗한 안천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 안천면과 전주시 인후3동은 약20여년 동안 자매결연을 맺어 교류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약3년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교류가 뜸했지만,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우호 증진을 위해 자매결연지 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