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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제5회 전북특별자치도 기록물 전시회

○ 9월 2일~14일 전주한옥마을, 9월22일~10월2일 도청 로비에서 전시

○ 체육행사 유물·생활사 기록 등 다채로운 전북의 발자취 공개

○ 민간기록 보존·공유로 도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 확산

 

 

전북특별자치도는 전주올림픽 유치에 대한 도내외의 지속적인 관심과 붐업을 조성하고, 보존가치가 높은 민간기록물을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제5회 전북특별자치도 기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록물 전시회는 9월 2일부터 14일까지 전주한옥마을 하얀양옥집에서 열리며, 이어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북도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전시회 첫날인 9월 2일 개막행사에는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최형열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국가기록원 김영빈 기록정책부장이 참석해 전시물을 관람하고, 기록물 수집공모전 입상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전북자치도가 올해 시행한 기록물 수집공모전을 통해 수집한 체육행사 기록과 전북도 기록, 그리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전시품에는 ▲1997년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성화봉과 기념우표 ▲제61회 전국체육대회 기념 접시 및 기념패가 포함됐다. 또한 ▲김제 출신 펜싱 국가대표 박순애 선수의 1986년 아시안게임 은메달과 훈장 ▲1970년대 도내 학교 운동회 사진 등이 전시된다.

 

생활사 관련 기록으로는 ▲1957년 전라북도 세입세출결산서 ▲새마을 운동 시절 마을회관·목욕탕 개량 모습 ▲옛 전북의 풍경을 담은 사진과 책자가 소개된다.

 

도 체육회 소장품으로는 ▲1984년 LA올림픽에서 신준섭 선수가 획득한 복싱 금메달과 월계관 ▲고 최재모 선수가 포함된 축구대표팀의 방콕아시안게임 우승 증서 ▲각종 대회 기념 배지와 메달 등이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전북자치도의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은 후손들에게 소중한 자산을 물려주는 일이며,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면서 “앞으로도 민간기록물의 보존과 관리에 힘써 도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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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에 대한 고민과 해법 담긴 ‘중등 수업 설계 및 운영의 실제’ 발간
‘좋은 수업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하는 교사들을 위해 수업 명장인 수석교사들이 뜻을 모아 ‘중등 수업 설계 및 운영의 실제’를 발간했다. 이 책은 교육 일선에서 수업혁신에 매진해 온 전국 9명의 수석교사들이 참여해 효과적인 수업설계와 수업 운영에 대한 ‘십인십색(十人十色)’의 다채로운 노하우를 담아냈다. 전북에서는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 이태현 수석교사가 대표저자로 참여했다. 책은 두 개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첫 번째 파트는 중등 수업 설계 및 운영에 관한 이론을, 두 번째 파트는 중등 수업 설계 및 운영의 실제를 다루고 있다. 파트 1 이론 파트는 좋은 수업에 대한 성찰로 출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좋은 수업이란 무엇인가 △수업 설계의 원리와 접근 △수업 운영의 실제 △학습자 중심의 수업을 위한 전략 △거시적 수업 과정 변화에 따른 수업 트렌드 △수업의 전문성을 키우는 교사의 성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석님의 꿀팁’을 넣어 수업에 적극 개입해 현장 지원의 정점을 이룰 수 있도록 했다. 파트 2는 교과별 수업 설계와 운영 과정을 마치 동영상을 보듯 입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수업 고민을 Q&A 형식으로 풀어 교사들의 수업을 실질적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