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고입지원시스템 사용자 교육으로 고입 전형 지원 강화

21, 26~27일 중·고교 업무담당자 대상 고입지원시스템 사용자 교육

시스템 업무 흐름 및 새로운 기능 전달… 정확한 진학서비스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새롭게 개통한 고입지원시스템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21일 국립전주박물관 강당에서 도내 공·사립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입지원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26~27일에는 전주교육지원청 전산교육실에서 학교장전형고 93개교 고입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012년 구축된 고등학교 입학전형 포털을 전면 개편, 지난 5일 새로운 고입지원시스템을 개통했다.

 

이 시스템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내신성적 산출 및 입학원서 작성·제출을 온라인으로 하고, 고등학교에서는 입학전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업무 기능을 통합하고, 원서 작성·제출, 데이터 기반 전형 현황 시각화,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교사들이 고입지원시스템의 새로운 기능을 숙지해 학생·학부모에게 안정적이고 정확한 진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새롭게 개통한 시스템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시스템 업무 메뉴별로 동영상을 제작·탑재해 사용법을 손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은 고입지원시스템을 능숙하게 활용해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와 고입전형이 가능하도록 돕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공정하고 효율적인 고입전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