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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주상업정보고 관악부 특별부 대상 수상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 관악부(지휘 김아영)가 지난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여주 세종국악당에서 열린 제49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특별부 대상을 수상했다.

 

재학생과 졸업 동문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특별부 부문에서 행진곡 Blue Sky와 서곡 Goddess of Fire(불의 여신) 두 곡을 연주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전주상업정보고 관악부는 여름 음악 캠프를 통해 기량을 쌓고 팀워크를 다져왔으며, 학부모 초청 연주회를 통해 이번 대회 연주곡을 미리 선보이며 일찌감치 좋은 성과를 예상케 했다.

 

대회 당일에는 전병철 교장, 백운경 교감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함께 응원에 나서 단원들의 힘을 북돋웠다.

 

관악부를 지도한 유연수 교사는 “학생들이 힘들고 위기의 순간에도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버텨낸 끈기가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이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서도 끝까지 해내는 힘으로 남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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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