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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부귀면지사협,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원현주․박영춘, 이하 지사협)는 7~8월동안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가운데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위해 집수리 지원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집수리 지원사업은 지사협 위원들이 정기 사례 회의를 통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2가구를 선정한 후, 현장 확인 및 논의를 거쳐 추진됐다.

선정된 가구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으로, 고령자와 장애인으로서 주거환경의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곰팡이와 결로로 인해 손상된 벽지와 장판을 새롭게 교체하고, 오래되어 기능이 저하된 조명, 그리고 위생 상태가 열악했던 주방 싱크대를 전면 교체하는 리모델링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집수리는 싱크대 설치 등 전문 분야는 업체에 위탁하고, 도배와 장판 교체에 따른 짐 이동과 물건 정리 등은 지사협 위원들이 나서는 등 분야별로 나눠 면밀히 추진됐다.

박영춘 공동위원장은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세심히 살피고, 꼭 필요한 부분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사협은 2021년부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십시일반(十匙一飯)’모금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모금된 기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 나눔, 주택 수리, 건강음료 배달, 화장실 미끄럼 방지 시설 설치, 동절기 보온용품 지원, 저소득층 외식 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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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차전지 소재 허브로 도약… 총사업비 291억원 확보
전북특별자치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지역기술혁신허브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친환경·고성능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전북도는 ‘친환경·고성능 이차전지 소재 글로벌 허브’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향후 5년간 국비 200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북은 K-배터리 혁신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갖추게 됐다. 이번 사업은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한솔케미칼, 성일하이텍 등 도내 11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며, 이들은 지난 5개월간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중장기 실행 전략을 수립해왔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공백 영역을 선제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소재부터 부품, 셀 제조, 리사이클링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R&D 및 글로벌 사업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핵심 전략으로는 ▲LFP(리튬인산철) 리사이클링 핵심기술 확보 및 공급망 구축, ▲실리콘 음극재의 성능 고도화와 초격차 기술 확보, ▲전략기술 확산과 글로벌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제시했다. 특히 중국의 자원 무기화,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