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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서울 신반포교회 봉사단, 진안 성수서 의료·이미용 등 다분야 통합 봉사 펼쳐

 

 

진안군 성수면은 지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신반포교회 봉사단 80여 명이 성수면 스포츠 공감센터에서 다분야 통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더운 여름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정서적·환경적 지원까지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의사, 약사, 간호사, 미용사, 봉사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땀을 흘렸다.

봉사단은 스포츠 공감센터 내에 임시 진료캠프를 설치하고,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피부과, 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진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진료 외에도 이미용 봉사, 주택 도배 및 페인트칠, 마을 제초 작업 등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맞춤형 지원을 진행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마을 주민들을 위한 ‘주민 행복잔치’를 열어 따뜻한 식사와 다과를 나누며 정을 나눴다.

이번 활동에는 서울 봉사단 외에도 성수교회, 마령교회, 덕천교회 등 진안 지역 성도들이 함께 참여해 도시와 농촌 간의 따뜻한 연대가 이뤄졌다.

성수면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성수면까지 내려와 귀한 땀을 흘려주신 서울 신반포교회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농촌과 도시가 마음을 나누고, 주민들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신반포교회의 성수지역 봉사활동은 201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코로나 19로 일시 중단된 이후 2023년부터 다시 이어져 오고 있다. 앞으로도 의료·복지 소외지역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역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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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헌법은 민주주의의 뿌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에서의 헌법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전문성 함양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5년 교원 대상 헌법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법을 통한 민주주의 기본 원리와 가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 특강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기본법 제2조에 명시된 교육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헌법의 의미와 기본 원리 △헌법에 담긴 국민 기본권의 이해 △헌법 31조와 35조에 담긴 지속가능발전교육 모색 등을 다루었다. 헌법재판연구원 최용범 헌법연구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헌법적 가치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과의 연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강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민주주의 제도에서 헌법의 기본 가치가 무엇인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해 헌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지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헌법교육 전문 비영리 연구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와 협력해 도내 초·중학교 80여 학급에서 헌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미정 민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