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성수면 가수마을 침수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전주1·2지역연합회(1부총재 정상준, 2부총재 이영선/이하 국제라이온스협회)는 25일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가구를 대상으로 침구세트 5개와 선풍기 5대를 전달하며 피해 회복에 힘을 보탰다. 이번 후원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앞서 지난 20일에는 침수 피해 복구작업에 함께 참여하며 이재민들과 아픔을 나누기도 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관계자는 “침수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정순석 성수면장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전주1·2지역 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