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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부귀면부녀회·새마을 지도자협의회, “건강한 여름나기 어르신 식사대접”

 

진안군 부귀면은 지난 23일, 부귀면 부녀회(회장 임동옥)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동수)가 함께 독거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어르신 식사대접”봉사활동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추진해온 헌옷 수거 사업을 통해 마련된 모금액으로 마련된 뜻깊은 봉사활동으로,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냉면 한 그릇으로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 등 30여명은 지역 독거어르신 60여명을 부귀면 소태정 마을회관으로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냉면과 다과를 대접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부귀면 새마을지도자 박동수 회장은 “작년까지는 반찬 봉사활동을 이어왔지만, 올해는 조금 더 특별한 방식으로 어르신들과 함께하고 싶어 냉면 식사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정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더불어 부귀면 부녀회 임동옥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작지만 시원한 한 끼를 대접해드릴 수 있어 헌옷수거사업을 진행하는 것에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협회와 협력해 더 많은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원현주 부귀면장은 “이웃을 향한 꾸준한 봉사와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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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헌법은 민주주의의 뿌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에서의 헌법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전문성 함양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5년 교원 대상 헌법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법을 통한 민주주의 기본 원리와 가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 특강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기본법 제2조에 명시된 교육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헌법의 의미와 기본 원리 △헌법에 담긴 국민 기본권의 이해 △헌법 31조와 35조에 담긴 지속가능발전교육 모색 등을 다루었다. 헌법재판연구원 최용범 헌법연구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헌법적 가치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과의 연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강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민주주의 제도에서 헌법의 기본 가치가 무엇인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해 헌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지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헌법교육 전문 비영리 연구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와 협력해 도내 초·중학교 80여 학급에서 헌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미정 민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