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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농산물 가공창업 아카데미 수료식

= 중소농업인의 가공창업 역량 강화… 든든한 출발점 마련

 

진안군은 10일 농업기술센터 소교육장에서 ‘농산물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농산물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중소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조직체 육성과 전문 가공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됐다. 교육생 15명 중 출석률 60% 이상을 달성한 12명이 수료했다.

교육은 지난 4월 1일 개강해 6월 1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가공기초이론 ▲창업절차 ▲HACCP 위생 법규 및 품질관리 ▲ 인허가 절차 ▲ 가공실습교육▲우수 가공업체 현장 견학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용적인 커리큘럼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한 수료생은 “창업에 대한 막연한 단계를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 현장 견학을 통해 이해도를 넓히게 되어 자신감으로 바뀌었다”며, “가공센터를 적극 활용해 제품 개발과 생산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 수료자는 진안군이 운영 중인 헬스푸드 아카데미 교육 단계별 심화과정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향후 관련 교육 연계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노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의 가공창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맞춤형 교육과 가공창업 코칭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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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2차 기업인력 양성 TF 회의’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31일(목),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제2차 기업인력양성 TF 회의’를 열고, 도내 인력양성사업의 협업 강화와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개최된 킥오프 회의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한 기술인재 양성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부서별 인력양성사업의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도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산업별 맞춤형 인력 지원을 위해 내년도 예산편성 전, 기업 수요를 반영한 수요조사 실시를 각 부서에 요청하고, 디지털 전환 및 첨단산업 대응을 위한 AI·빅데이터·반도체·바이오헬스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계약학과 설치, 청년 일 경험 확대 등 인력양성과 취업연계 방안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도에서 추진 중인 총 52개 인력양성 사업의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아울러,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해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 수행기관 홈페이지,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 등을 활용한 홍보 강화도 강조되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지역 인재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인력양성 TF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