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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한국생활개선 진안군연합회, 아로마테라피 자격 과정 운영

= 농촌여성 심신치유 아로마테라피 교육 실시

진안군은 한국생활개선 진안군연합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6일부터 오는 7월 21까지 농촌여성의 심신 치유와 역량 강화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원 12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 총 8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아로마테라피 기초 이론 ▲목·어깨 통증 완화 마사지법 ▲불면증과 스트레스 완화 손마사지 ▲심신이완을 위한 호흡법 등 일상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심신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로마테라피’는 천연 식물의 향기를 활용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하는 자연요법으로, 진안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여성들이 일상 속 건강을 관리하고, 제2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는 아로마테라피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향후 지역사회 건강 활동가로도 참여할 수 있다.

노금선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국생활개선 진안군연합회 회원들이 아로마테라피 전문가로서 자신과 이웃의 건강을 돌보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긍정적 에너지를 전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여성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지위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농촌여성의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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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 엠에이(MA) 기술 적용… 배추 수급 안정 지원
농촌진흥청은 시에이(CA)저장고, 엠에이(MA) 기술 등 저장 기술을 현장에 확대, 적용해 배추 수급 안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7월 10일 충북 보은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 도입 현장을 둘러보고, 보급 과정에서 생긴 어려움과 개선점을 논의했다. * 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 저장된 농산물의 생리적인 특성을 자동으로 감지해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제어하는 2세대 시에이저장고 최근 이상기후로 농산물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이를 완화할 방안으로 능동형 시에이(CA) 저장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봄배추를 장기 저장해 여름철에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2024년 개발, 보은거점산지유통센터에 설치한 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에 지난달 10일 봄배추를 입고했다. 앞으로 3개월 동안 저장 중 신선도를 실증할 계획이다. 이곳에 저장된 봄배추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이티, aT)가 정부 수매로 확보한 약 69톤과 민간업체 3곳에서 각각 7톤씩을 제공해 모두 90톤이다. 권재한 청장은 “대형 유통센터에서 이용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