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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 자아성장 일일캠프 운영

=부모와 아이, 서로 이해하기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마령 활력센터에서 가족간의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섯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가족 자아성장 일일캠프’를 실시하였다.

현대의 바쁜 일상속에서의 가족은 구성원들과의 소통이 적어지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감정을 나누고, 협력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에 큰 어려움이 있다.

이에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다섯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와 부모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캠프를 진행 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은 관계형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감정 표현 및 공감활동, 가족 공동 미션 수행 등의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형성과 건강한 자아상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의 어머니는 “아이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아이와 마음을 나누며 함께 웃을 수 있어 기뻤다.”라고 말했고, 아이도“부모님이 내 얘기를 잘 들어주시고, 함께 활동하면서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문민수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보건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어가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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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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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계고 교사를 진로·학업 설계 전문가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직무대행 유정기)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교원들의 진로·학업 설계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 진로·학업 설계 지도 실무 과정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전주에서 진행된 이 연수에는 도내 일반계열 고등학교 교사 78명이 참여해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전문성을 함양했다. 직무연 수는 교사들이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맞춤형 과목 선택을 지도하고, 책임 있는 학점 이수를 도모하는 ‘진로·학업 설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전국 단위의 저명한 강사진이 참여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는 물론 커리어넷 활용법, 학생 유형별 지도 방법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했다. 연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가 교사들은 중간 과제로 실제 학생 2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상담보고서를 제출하는 등 실습형 교육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학교 규모별로 분임별 토의를 진행하며 각 학교의 교육과정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예제를 통해 실질적인 컨설팅 역량을 키웠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