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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SW강소기업 5개사 선정

디지털 산업 생태계 본격 확장

○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도내 SW강소기업 5개사 선정

○ R&D·홍보·전시회 등 도약형 지원 패키지 제공

○ 누적 40개사 육성… 디지털 혁신 뿌리 다진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소프트웨어(SW) 산업의 기술 자립도 향상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2025년 전북 SW강소기업’ 5개사를 신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북자치도와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전북테크비즈센터 교육실에서 ‘SW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기술력과 시장성, 성장 가능성을 고루 갖춘 도내 중소 SW기업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올해 새롭게 SW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나우리(스마트 캠퍼스) ▲㈜아이팝(XR 실감훈련 시스템), ▲㈜엔지아이(클라우드 플랫폼) ▲㈜올리고컴퍼니(소상공인 이커머스 마케팅) ▲㈜고백기술(스마트 주차관제 솔루션) 등 5개사다.

 

이번 지정은 기업의 핵심 기술력, 성장 가능성, 시장 확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으며, 향후 전북 SW산업을 이끌 디지털 선도기업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SW강소기업 지정제도’는 전북 디지털 산업 생태계의 중핵 기업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한 전략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우수 아이디어 제품화 R&D 지원 ▲SW 제품 기획 컨설팅 및 시장진출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의 사업 참여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또한, △SW강소기업간 체계적인 교류‧협력 활동 지원, △SW‧AI분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지원 등이 지원된다.

 

도는 이러한 종합적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기획→사업화→수출 확장까지 단계별 성장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신원식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전북 SW강소기업은 지역 디지털 경제의 혁신 동력”이라며,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2015년부터 SW강소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35개사를 발굴‧지원해왔으며, 이번 5개사 추가 지정으로 누적 선정기업은 총 40개사다. 도는 이들을 중심으로 전북형 디지털 산업 생태계의 뿌리를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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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원가심사담당자 대상, 원가심사 업무 역량강화 교육 실시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9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도·시․군 원가심사 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원가심사 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원가심사 제도는 사업 발주 전 예정가격과 설계변경의 적정성 심사를 통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으로 건전성을 확보하고 건설공사의 견실 시공과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2008년도부터 도를 시작으로, 2010년에는 시․군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담당자 역량 강화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24년까지 총 13,203건의 공사·용역 등에 대한 원가심사를 통해 약 8,28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지난해(2024년)에도 1,016건을 심사해 463억 원을 절감해 다양한 사업에 재투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교육에서는 예정가격 산정요령과 사업유형별 원가계산서 작성법 등 실무 중심의 전문가 특강이 이어졌다. 특히 국내외 건축물·토목 구조물 붕괴 사례와 연약지반 안정화 방안 등도 소개되며, 원가심사와 직결된 안전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주요 심사사례 발표와 현장 사진 자료 공유를 통해 다양한 실무 경험과 판례, 관련 규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