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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25년 귀촌 입문교육 추진

진안군은 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5월 8일부터 6월 5일까지 5회(매주 목요일)에 걸쳐 「2025년 귀촌 입문교육」을 진행한다

 

대상은 사전에 신청을 받아 모집된 전입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 및 예비 귀농·귀촌인 등 15명이다.

이들은 교육 기간 동안 마을 탐방, 생활체육 체험, 자연재배 농장 및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방문, 선배 귀촌인과의 만남, 건강 관리법 교육, 일자리 안내 등 총 35시간 동안 교육에 참가하게 된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담당자는 “이번 교육이 귀촌인들에게 진안군의 안정과 여운, 쉼을 얻고 귀촌의 비전을 찾아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규 귀촌인들에게 필요한 정책과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임업분야를 포함한 귀농산촌 입문교육을 연간 3회 개최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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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