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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성수면, 고당도 고품질 “마이멜론” 재배 본격화

 

진안군 성수면은 본격적인 고당도 고품질 멜론 재배가 시작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성수면의 멜론 재배 면적은 27개 농가에 하우스 6.7ha이다.

지난해부터 “마이멜론”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백운농협 성수지점 주관으로 한국 멜론 연구소에서 멜론 재배에 따른 기술지도 및 이론교육을 받았으며, 그 결과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은 멜론을 생산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멜론 재배면적은 지난해 2ha에서 6.7ha로 대폭 확대됐으며, 신규로 7농가가 멜론 재배에 참여한다. 이들은 멜론 생산 매출액 7억원 달성을 위해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성수면 “마이멜론”은 두 차례 나누어 재배하는데 4월 중순부터 식재되고 있는 멜론은 추석 명절 전에 출하 예정이고, 8월에 식재 예정인 멜론은 추석 이후 출하될 계획으로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멜론을 꾸준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전병호 멜론 작목반장은 “멜론 작목반원들이 서로 정보교환과 소통을 통해 생육상태, 수분관리, 메론 유인방법 등에 관한 기술 등을 공유하면서 맛있는 메론 생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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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