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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청소년 위기 예방 위한 찾아가는 교육서비스 운영

청소년 눈높이 맞춘 예방교육… 관내 9개 학교서 400여 명 대상

 

진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지숙)는 지난 4일 진성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관내 9개 학교를 순회하며 ‘청소년 위기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위기예방교육’은 자살,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인권침해 등 청소년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예방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교 및 청소년 단체의 신청을 받아 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강의가 진행된다.

지난 22일에는 디지털 기기 과의존을 주제로 한 교육이 열려 4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생은 “오늘 교육을 통해 제가 스마트폰을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 집중력을 높이고 거북목이 되지 않도록 사용 시간을 줄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숙 센터장은 “청소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 내 위기 청소년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진안군 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진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063-433-23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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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생의료특구 지정 위한 특별법 개정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법」 개정을 위한 릴레이 세미나의 두 번째 순서로, 지난 1차에서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를 다룬 데 이어 마련됐다. 2차 세미나는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재생의료 산업의 제도적 토대와 전북의 지역특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는 현행법상 재생의료 연구 및 치료 과정에서의 심의·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첨단재생의료 특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메드비아 권주하 대표의 '재생의료의 제도적 기반과 규제현황' ▲전북대학교 강길선 교수의 '재생의료 기반 바이오산업의 전북 특화 발전전략'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김영훈 PS, 서울과기대 김환 교수, 전북대 조용곤 교수, 원광대 최태영 교수, 전북연구원 편지은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특구 지정의 당위성과 부처 설득 논리 등을 검토했다. 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바이오·재생의료 분야의 산업화 기반을 다지고, 전북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