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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제29회 마이산컵 전국 탁구대회” 지난 19일~20일까지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지난 19일~20일까지 개최된 ‘제29회 마이산컵 전국 탁구대회(진안군체육회 주최, 진안군탁구협회 주관)’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전국 탁구 동호인 1,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단체전(5개부)과 개인전(7개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강시원탁구장(여 3~6부), 무주반딧불이(혼성 희망부), 윤대선탁구교실(Ace~3부), 티엘탁구클럽(남 6~7부), 전주우리들탁구클럽(혼성 4~5부)이 차지했다.

개인전 우승은 양정숙(전주탁구센터, 여 3~4부), 김수현(전주명문탁구클럽, 여 5~6부), 강준근(위드엠, 남 희망부), 정하성(무주반딧불이, 여 희망부), 허전(조광현탁구클럽, 혼성 Ace~3부), 이양미(군산시티클럽, 혼성 4~5부), 김태영(허은경탁구클럽, 남 6~7부)이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지역상품권을 지급하여 농특산물 및 먹거리 부스가 활발하게 운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참가자들에게 진안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한 마이산컵 전국 탁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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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