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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영덕산불 이재민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지원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동)는 지난 4월 14일(월)부터 15일(화)까지, 영덕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청소년해양센터(경북 영덕군)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을 직접 운영했다.

 

이번 지원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 거주지에서 불편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민들의 위생과 생활 여건 개선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진안군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을 포함한 직원 총 4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특히, 이동세탁차량을 활용한 신속한 세탁 지원은 피해 주민들에게 위생적인 환경은 물론, 심리적 안정까지 더하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요섭 센터장은 “갑작스러운 재해 속에서도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것이 자원봉사의 진짜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전국 어디든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기꺼이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이웃 간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자원봉사의 사회적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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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인도네시아 서부수마트라주, 우호교류협약 체결
전북특별자치도가 인도네시아 서부수마트라주와 공식 우호교류협약을 맺으며 동남아시아 지역과의 협력 영토를 확장했다. 도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마히엘디 안샤룰라(Mahyeldi Ansharullah) 서부수마트라주 주지사와 우호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지역은 농업 혁신, 환경생태, 문화정책, 교육 및 청년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에 나선다. 협약의 의미는 2023년 우호교류의향서(LOI) 체결 이후 2년간 시범 사업을 운영하며 성과를 확인한 끝에 제도적 협력 단계로 격상됐다는 점이다. 도는 실질적 교류 추진을 위해 6개월 내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정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단계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서에는 △행정·정책·민간부문 전반의 포괄적 교류 △새만금 한글학당 등 교육 협력 사업 △관광 및 경제 발전 △농업·환경 분야 인적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 △유전자원과 전통지식, 전통문화표현의 가치 보호 등이 담겼다. 특히 양 지역은 공동실무위원회를 설치해 매년 1회 이상 교대로 회의를 개최하며 협력 사업을 기획하고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서부수마트라주 대표단은 협약과 함께 24일부터 26일까지 전북을 방문해 주요 교류 현장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