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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자 가족 대상 교육 실시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등록 정신질환자 및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가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질환자의 가족이 갖는 장기적인 책임 및 역할에 대한 부담으로부터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신건강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및 치료에 관한 정보제공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정신질환의 증상과 약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가정에서의 정신질환자 재활 방법 교육, 가족들 간의 지지체계 형성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했던 대상자 가족은 “정신질환이라는 질병에 대해 더 잘 알게됐으며 치료를 받는 것이 두려운 일이 아니라는 걸 느끼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문민수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진안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 가족들이 더욱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고 환자의 회복을 돕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 나아가 환자 뿐 아니라 돌봄 가족의 어려움까지 세심하기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료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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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