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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탄핵심판 선고에 따른 긴급 간부회의

○ 김관영 도지사 주재, 긴급 간부회의 개최

○ 제21대 대선에 따른 대선공약 반영 추진 등 대통령선거 준비 모드 본격화

○ 민생경제 회복 및 2036 하계올림픽 유치, 도민안전 확보 등을 위한 전략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탄핵심판 선고에 따라 흔들림 없는 현안업무 추진과 도민 안전, 민생경제 회복 등의 논의를 위해 4월 4일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탄핵심판 선고 즉시 신속하게 진행된 이번 회의는 실국장과 주요 부서장이 참석하여 △2036 하계올림픽 국제 유치경쟁 대응 △메가비전 프로젝트 대선공약 반영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비롯하여

 

△민생경제 회복과 안정화 방안 △지역 안전관리 강화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중점 추진 △국가 주요동향 대응 소방관서 경계태세 강화 등 도민 안전과 민생경제 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탄핵 인용 결정은 12.3 비상계엄이 명백한 위헌·불법행위라는 것을 입증했다.”며 “헌정질서 수호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승리로 귀결된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탄핵 심판 과정에서 국민들의 분열의 골이 깊어지고, 정치적 진영이 양극단으로 치닫게 되었다.”며 “탄핵으로 인해 어수선해진 분위기를 수습하고, 기존에 해오던 일들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차분하게 점검하는 도정의 흔들림 없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특히, 계엄사태 이후 초래된 도민들의 어려움을 생생히 청취하여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림픽 유치 대응 및 SOC 조기 구축, 대광법 통과 후 후속조치 등 도의 중요한 현안과 새만금 내부개발 같은 대형국책사업이 국정과제 등으로 반영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며,

 

특히 ‘메가비전 프로젝트’ 중 대선 후보자들의 발언과 정당별 정책 방향을 분석해 지역공약으로 제시하고, 도정의 최우선 현안인 2036하계 올림픽 유치가 새로운 정부의 핵심과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청원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말하였다.

 

아울러, “어느 때보다 책임감이 요구되는 상황임을 직시하고, 업무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집중력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며, “흔들림 없는 도정운영을 위해 간부들이 솔선수범하면서 업무에 임해줄 것”을 실국장들에게 지시하고, 민감한 시기임을 감안하여 어느 때보다 더 엄격한 자세로 비상근무태세를 확립하고 실국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해 주길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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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