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공공하수도시설 설치.. 부남면 유동마을 주민설명회

 

무주군은 지난 2일 부남면 대유리 유동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동마을 공공하수도시설 설치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유동마을 공공하수도시설 설치 사업은 무주군이 환경부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된 것으로, 부남면 유동마을에 총사업비 12억 원(기금 8억 원)을 투입해 올 4월 착공, 12월까지 하수관로 1.8km와 중계펌프 2개소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2일 유동마을 회관에서 실시된 주민설명회에서는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구간 및 사업 추진 배경과 계획 등을 공유하고 질의 및 응답, 주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무주군 환경과 이지영 과장은 “유동마을의 경우 규모가 작아 기본적인 환경기초시설 설치에서조차 소외돼 주민 불편이 컸다”라며

 

“앞으로 유동마을 31개 가구에서 배출하는 생활하수를 대소마을 하수처리장으로 이송·처리함으로써 금강 수변구역의 수질보전과 지역 주민 공중위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공하수도시설 설치가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주변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