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4 (수)

  • 흐림동두천 0.6℃
  • 흐림강릉 7.0℃
  • 흐림서울 3.5℃
  • 대전 3.4℃
  • 대구 5.7℃
  • 울산 8.3℃
  • 광주 8.6℃
  • 부산 10.9℃
  • 흐림고창 6.6℃
  • 흐림제주 15.3℃
  • 흐림강화 1.3℃
  • 흐림보은 2.9℃
  • 흐림금산 3.8℃
  • 흐림강진군 8.4℃
  • 흐림경주시 5.7℃
  • 흐림거제 8.5℃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평생학습관, 상반기 강사 워크숍 개최

= 전국최초 평생학습도시 진안군, 상반기 강사 워크숍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인 진안군은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평생학습관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강사 11명과 진안군 평생학습 강사와의 네트워크를 위한 상반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상반기 프로그램에 대한 강사 계약과 더불어 2025년 변화된 진안군 평생학습관 운영지침을 안내하고, 강사들에게 프로그램 운영사항을 공유했다.

올해는 격년제로 개최되는 어울마당 평생학습 행사와 관련해서 다양한 지역환류사업에 강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요청했고, 특히 군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참석한 수강생들과 같이 발표회, 전시회,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사들의 중요한 역할에 강조를 하였다.

또한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 프로그램으로 추진되는 ‘나도 강사다’에 대해 상세히 알리며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군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과의 협업으로 올해도 풍성한 평생학습을 강화할 생각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습 기회 제공 및 교육의 질적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