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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빅데이터팀 신설… 각종 데이터 분석 및 체계적 관리

데이터로 혁신하는 교육행정, 정책 효율성 높인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교육정책 추진에 있어 각종 데이터 활용으로 효율성을 높여 나간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3월 1일자로 신설된 정책기획과 빅데이터팀을 통해 교육청 내 각종 데이터를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빅데이터팀은 교육데이터통합플랫폼(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분산된 교육행정 데이터를 통합·관리한다.

 

이 시스템은 나이스, K-에듀파인, 교육통계, 평생통계, 학교정보공시, 진로교육현황 등 다양한 교육 데이터를 하나로 모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통합플랫폼이다.

 

교육부, 시도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일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오는 5월부터는 각급 학교와 대국민 서비스로 확대될 예정이다.

 

각종 데이터를 정책 수립이나 의사결정 시 적극 활용함으로써 데이터기반 행정활성화 및 교육행정 신뢰도 제고가 기대된다.

 

아울러 전북교육청은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과 활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올해를 데이터 기반 교육정책 추진 원년으로 삼아 정책 기획 단계부터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정책을 펼치겠다”며 “이를 통해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모든 교육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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