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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거점시설 활성화 위한 리더교육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시설 활성화를 위한 거점 리더교육 실시

 

 

진안군은 지난 24일 외사양 에코타운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시설 활성화를 위한 거점 리더교육을 실시했다.

2025년 진안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날 교육은 9개 읍·면 거점센터의 운영법인 및 관련 기관 실무담당자, 농촌활동가 등 30명이 참석해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시설에 대한 사후관리 및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고 준공시설을 주도적으로 이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제시 신활력플러스 추진단 김윤희 사무국장가 거점 리더의 기본 및 실무 교육 등에 대해 강의해 참가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진안군은 이번 교육에 이어 3월 중 추가 교육을 단계적으로 실시하여 역량있는 거점 리더를 육성할 계획이다.

오재열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교육를 통해 거점 리더들의 역량이 강화되어 각 시설들이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운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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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