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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사통팔달센터,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한판, 오곡밥 나눔’행사

 

진안사람 협동조합(대표 송연자)은 지난 12일 진안읍 사통팔달센터에서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대보름 맞이 ‘윷놀이 한판’과 ‘오곡밥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으로 조성된 진안 사통팔달센터 진주빛마루에서 10시부터 13시까지 전통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윷을 던지며 승부를 겨루고 오곡밥을 먹으며 추운 겨울, 따듯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기획한 진안사람 협동조합 대표 송연자 위원장은 “남녀노소가 모두 모여 전통문화의 재미를 만끽하는 시간이 됐고, 이번 기회를 통해 진안 사통팔달센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농촌활력과장은 “진안 사통팔달센터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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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