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산골영화관, ‘무주 시네마 클럽’ 운영

-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수상작 4편을 시작으로

- 매월 다양한 주제에 걸맞은 작품들 상영

- 매주 월요일, 화요일 13:30~15:30 관람료 3천 원

 


 

무주산골영화관이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무주 시네마 클럽’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 시네마 클럽은 영화 정기 상영 프로그램으로, 무주산골영화관에서 특정 주제에 맞춘 독립 예술영화를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13:30~15:30 반디관, 태권관 / 관람료 3천 원)에 상영한다.

 

2월에는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수상작 4편을 볼 수 있다. 다큐멘터리 <되살아나는 목소리>(박수남, 박마의 감독)는 ‘뉴비전상’과 ‘무주관객상’ 수상작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인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수작이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딸에 대하여>(이미랑 감독)는 엄마와 딸 그리고 딸의 연인이 함께하는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풀어내 ‘감독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외에도 서울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남녀 이야기가 다섯 배우의 연기 앙상블로 빛나며 ‘비컨힐 크리에이티브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작품 <미망>(김태양 감독),

 

농촌 생활의 주기와 그곳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삶을 조용히 바라보는 시선을 담아 ‘영화평론가상’을 수상한 영화 <지난 여름>(최승우 감독)과도 만날 수 있다.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문화정책팀 임정희 팀장은 “무주 시네마 클럽을 통해 상업영화 외에도 예술성이 뛰어난 영화들을 접하고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라며

 

“영화의 고장다운 기획력과 안목, 그리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겨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 시네마 클럽’ 관련 자세한 내용과 티켓 예매는 무주산골영화관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차바이오텍과 손잡고 바이오산업 혁신 이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인 ㈜차바이오텍과 손을 맞잡고 지역 바이오산업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도는 25일 전북도 중앙협력본부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한기원 ㈜차바이오텍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바이오산업 생태계 고도화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는 첨단 재생의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한 ㈜차바이오텍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연계협력 ▲R&D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기술 교류 ▲첨단 바이오 연구·치료개발 인프라 조성 ▲행정·연구 협력을 통한 바이오·의료분야 인재 양성 등 종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전북이 추진 중인 첨단 재생의료 중심 바이오산업 육성 계획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차바이오텍은 세포치료제와 첨단바이오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줄기세포 보관 및 연구,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 등 미래 의료산업 핵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의